[비즈니스포스트] 메디큐브의 토너패드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에이피알은 2025년 메디큐브 토너패드 제품군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2천만 개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에이피알 "메디큐브 토너패드 누적 판매 2천만 개, 전체 판매량 70% 해외"

▲ 에이피알이 운영하는 메디큐브 토너패드 제품군(사진)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2025년 기준 2천만 개를 넘어섰다. <에이피알>


토너패드는 토너가 충분히 적셔진 패드를 피부에 닦아내듯 사용하는 간편 스킨케어 제품이다. 피부에 수분을 빠르게 공급하고 별도 화장솜 없이 각질 정돈과 피부결 정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메디큐브의 토너패드는 지난해 3월 글로벌 누적 판매량 1천만 개를 돌파했다. 이후 9개월 만에 판매량이 두 배로 늘었다. 

특히 전체 판매량의 70%가량이 해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토너패드가 효율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의 주요 제품군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제품 가운데서는 '제로모공패드'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난해 아마존에서 열린 여러 대형 프로모션에서 뷰티 전체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또 아마존 토너·화장수 카테고리에서는 2025년 2월부터 2026년 3월 첫째 주까지 1년 넘게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캐롤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제로모공패드' 구매했다고 언급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기도 했다.

메디큐브는 아마존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각국 유통 채널 입점을 늘리며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을 세웠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메디큐브가 토너패드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