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영활동의 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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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의 사업구조
▲ 김철웅 에코마케팅 대표이사 <에코마케팅>
에코마케팅은 디지털 매체 대상의 광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광고 대행사이자 기업과 소비자 간 직접거래(D2C·Direct To Consumer) 커머스 전문기업이다.
에코마케팅은 설립 초기 실시간 성과 데이터에 기반한 캠페인 최적화로 광고주의 매출을 극대화하는 ‘퍼포먼스 마케팅’을 국내 최초로 도입,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 선도업체로 성장했다. 경쟁사와 차별화된 퍼포먼스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콘텐츠, 게임, 모빌리티, 커머스 등 다양한 업종의 대규모 클라이언트를 빠르게 확보하며 급속한 외형 성장을 기록, 이를 기반으로 2016년 8월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후 2017년부터 데일리앤코 인수를 통해 D2C 중심의 이커머스 사업에 진출, ‘클럭’, ‘몽제’, ‘티타드’ 등 자체 브랜드를 론칭해 성과를 냈다.
회사는 자사 브랜드 사업의 성공 경험과 본업의 디지털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2019년부터 잠재력 있는 기업에 투자한 뒤 경영 및 마케팅 컨설팅을 통해 육성하는 ‘비즈니스 부스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기업 발굴 → 투자 → 육성 → 투자금 회수’로 이어지는 새로운 사업 모델 ‘비즈니스 부스팅 사업’을 통해 2019년 9월 글루가를 발굴해 6개월 만에 셀프 네일 업계 1위로 육성했고 2021년 6월 안다르를 인수, 3개월 만에 매출 증가와 흑자전환을 이뤄내며 비즈니스 부스팅 사업 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에코마케팅은 비즈니스 부스팅 사업을 핵심 사업 영역으로 지정하고, 2021년 11월 투자 전담 법인 ‘주식회사 에코투자파트너스’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그리티’, ‘파켓’, ‘핑거수트’ 등의 브랜드 및 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에코마케팅의 자회사
에코마케팅은 2025년 3분기 말 기준 7개의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안다르는 2021년 인수한 애슬레저 전문 브랜드로, 인수 당시 지속적인 대규모 적자로 경영난을 겪고 있었으나 인수 이후 연평균 69.1%의 높은 매출 성장세와 흑자 전환을 기록하며 핵심 자회사로 거듭났다.
데일리앤코는 2017년 인수한 D2C를 주력으로 하는 전자상거래업체다. ‘클럭’, ‘몽제’, ‘티타드’ 등 자체 브랜드 제품을 개발해 자사 몰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 사업 성공 역량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부스팅 사업에서 인수한 브랜드를 육성하는 연구·개발(R&D) 역할을 하고 있다.
에코투자파트너스는 비즈니스 부스팅 사업을 위한 투자 전담 법인으로, 비즈니스 부스팅 사업의 초기 단계에서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 외의 종속기업들은 각각 싱가포르, 중국, 일본, 미국에 위치한 해외 현지 법인이다.
△에코마케팅의 지배구조
에코마케팅의 최대 주주는 창업자이자 대표이사인 김철웅이다. 2025년 12월3일 현재 회사 보통주 1148만1008주(지분율 37.04%)를 보유하고 있다.
특수관계인으로 에코마케팅 공동 창업자이자 김철웅과 함께 안다르 각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공성아 대표가 63만93주(2.03%), 문헌주 에코마케팅 상무 겸 안다르 감사가 1만3461주(0.04%), 남경균 에코마케팅 상무(등기임원) 2500주(0.01%), 이해숙 데일리엔코 대표이사 8700주(0.03%)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김철웅이 지분 100%를 보유한 개인회사 에이아이마케팅그룹이 205만3550주(6.62%)로 2대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2024년 제이에스피인터내셔널에서 해커스미디어그룹으로 사명을 바꾼 뒤, 2025년 현재의 에이아이마케팅그룹으로 다시 회사명을 변경했다.
에코마케팅은 2024년 2월22일 김철웅이 에코마케팅 지분 205만3550주를 제이에스피인터내셔널에 현물출자했다고 공시해 새롭게 5% 이상 주주가 됐다. 에이아이마케팅그룹은 화장품 도매 및 소매업을 하며, 중국 시장 공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철웅은 본인과 특수관계인의 합산 지분율 45.77%로 에코마케팅을 지배하고 있다.
이외에도 2016년 이후 김철웅으로부터 주식을 여러 차례 무상증여 받은 우리사주조합이 186만6786주(6.02%), 2020년 4월24일 에코마케팅 지분을 매입을 시작한 국민연금 기금이 162만9865주(5.00%)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에코마케팅 이사회는 2명의 사내이사와 1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다. 김철웅과 남경균 상무가 사내이사로 이사회 명단에 올랐으며 안세준 법무법인 한별 파트너 변호사가 사외이사로 있다.
이사회 내에 별도 위원회는 설치돼 있지 않다.
감사위원회를 별도로 두지 않고 대신 이제경 100세경영연구원 원장이 상근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2025년 매출 4천억 원 돌파 확실
▲ 에코마케팅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에코마케팅이 데이터 기반의 지속적인 성장 전략이 성과를 이어가면서 2025년 연간 매출액이 설립 이래 처음으로 4천억 원을 넘어서는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확실시된다.
에코마케팅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178억 원, 영업이익 155억 원, 당기순이익 72억 원을 냈다. 2024년 3분기(매출 1004억 원, 영업이익 154억 원, 당기순이익 107억 원) 대비 매출은 17.3% 증가해 역대 3분기 매출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5년 2분기(1303억 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분기 1천억 원대의 매출을 올렸다.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은 3210억 원, 영업이익 373억 원, 당기순이익 279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3분기 누적 실적(매출 2607억 원, 영업이익 362억 원, 당기순이익 335억 원)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3.1%, 33.7% 증가했다. 매출은 일찌감치 3천억 원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5년 3분기 누적 사업부문별 매출액을 보면 광고 대행 서비스 460억 원(14.0%, 연결조정 전), 의류제조 및 판매 2133억 원(70.5%), D2C 사업 506억 원(15.8%), 기타 184억 원(5.6%)이었다.
전년 동기 누적 대비 캐시카우인 광고 대행 서비스는 25.3%, 의류제조 및 판매 30.1% 증가했으나 D2C 부문 매출은 5.8% 줄었다.
증권가에서는 에코마케팅의 실적 성장을 실험과 분석, 개선을 반복하는 에코마케팅의 그로스 마케팅 전문성의 결과로 해석했다.
에코마케팅의 핵심 경쟁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사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독자적인 그로스 마케팅 전략에 있으며, 이러한 전략을 통해 중소형 고객사를 성공적으로 성장시켜 대형 고객사로 육성하는 모델을 구축했다.
특히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교한 마케팅 전략은 에코마케팅이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에코마케팅의 실적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증권사 전망치를 취합해 제시한 가이던스에 따르면, 에코마케팅의 2025년 4분기에 매출 1236억 원, 영업이익 141억 원, 당기순이익 110억 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은 3개 분기 연속 1천억 원대로, 네 자릿수 분기 매출 기조를 정착시킬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025년 연간 실적은 매출은 4459억 원, 영업이익 543억 원, 당기순이익 458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주주환원율 2년 연속 90% 육박
에코마케팅은 2025년 8월20일 회사 당기순이익 대비 주주환원율이 2년 연속 90%에 달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에코마케팅은 2025년 8월11일 5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같은달 18일에는 주당 620원의 분기 배당 실시를 공시했다. 자사주 소각일은 8월25일로 정했고 분기 배당 기준일은 9월30일이었다.
이로써 2025년 확정된 총배당금 192억 원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액 50억 원을 합치면 주주에게 돌아가는 총주주 환원액은 모두 242억 원 규모다.
에코마케팅 관계자는 “반기 누적 실적을 토대로 올해 본사 당기순이익을 269억 원 수준으로 단순 계산하면, 총주주환원율은 2년 연속 90%를 웃돈다”고 설명했다.
2024년 에코마케팅(본사)의 당기순이익은 260억 원이었고, 배당액(157억원)과 자사주 매입·소각액(82억 원)을 합친 주주환급액은 239억 원으로 총주주환원율은 92%였다.
회사의 2024년 배당 성향은 60.6%였고, 2025년에는 71%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일반적으로 배당 성향이 40% 이상인 기업은 ‘고배당’ 기업으로 불린다.
특히 2025년 3월 실시한 결산 배당에 이어 8월 분기 배당 역시 ‘감액 배당(비과세)’으로 집행해 일반배당과 달리 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세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당기순이익의 절반을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기본 원칙을 넘어 더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 성장을 통해 이익을 키우는 동시에, 그 성과를 주주와 함께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철웅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
에코마케팅은 2025년 5월16일 안보근 각자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기존 김철웅·안보근 각자대표 체제에서 김철웅 단독 대표 체제로 바뀌었다.
안보근 각자대표 사임으로 보유했던 에코마케팅 주식 3만9836주(0.12%)는 특수관계인 지분에서 빠지게 됐다.
안보근 각자대표는 같은해 3월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된지 2개월도 안돼 퇴직했다.
앞서 에코마케팅은 2023년 9월18일 이사회를 열고 안보근 상무를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경영효율성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기존 김철웅 단독대표 체제에서 김철웅과 안보근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
안보근 전 각자대표는 1983년생으로 전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를 나와 2008년 7월 에코마케팅에 합류했으며 2017년 모바일 마케팅 총괄을 맡았고 2019년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를 지냈다.
에코마케팅 내부에서 발탁된 CEO로 김철웅과 오랜 기간 합을 맞춰왔던 인물로 분류됐었다.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 ‘솔루션 히어로’ 수상
에코마케팅은 2024년 12월9일 글로벌 테크 기업 메타(Meta)가 개최한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Meta Agency First Awards 2024)’에서 2년 연속 ‘솔루션 히어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는 한 해 동안 메타 플랫폼의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활용해 뛰어난 마케팅 성과를 거둔 파트너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솔루션 히어로는 메타의 주요 솔루션을 캠페인 목적에 맞게 잘 활용하고, 에이전시의 내부 역량과 결합해 더 발전시켜 활용한 파트너사에 주어지는 상이다.
에코마케팅은 2024년에 이어 이 부문 2연속 수상으로 데이터 기반 마케팅의 선두 주자로 인정받게 됐다.
이날 에코마케팅은 메타의 비즈니스 솔루션인 ‘어드밴스드 애널리틱스(Advanced Analytics·AA)’를 활용해 ‘감탄브라’와 ‘배민장보기·쇼핑’ 캠페인의 성과를 극대화한 사례를 발표했다.
감탄브라의 경우 전환 캠페인과 상위 퍼널 캠페인의 시너지를 분석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광고 효율성을 높였다. 배민장보기·쇼핑 캠페인을 통해서는 상위 퍼널 캠페인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검증해 고객 도달률을 높이고 전환율을 개선했다.
에코마케팅 관계자는 “배민장보기·쇼핑에 풀퍼널 캠페인을 적용해 첫 주문 단가를 낮추는 동시에 주문량을 증가시켰고 감탄브라 캠페인의 효과도 데이터로 입증했다”며 “내년(2025년)에는 통합적인 접근을 통해 풀퍼널 브랜딩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핑거수트·안다르 일본 공략 강화
에코마케팅은 자회사 핑거수트와 안다르가 일본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2024년 5월 에코마케팅에 따르면 K-패션 네일 브랜드인 핑거수트는 2023년 여름 일본에 진출해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입점 점포 수가 620개를 넘어섰다. 일본 대표 버라이어티숍인 플라자의 거의 모든 매장에 입점해 있다.
핑거수트는 일본 최대 뷰티 축제인 ‘로프트 코스메 페스티벌’에 2회 연속으로 참가했으며 일본 최대 방송사 후지TV의 프로그램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 역시 2024년 2월 오사카 한큐 백화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며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일본 유명 요가 강사 등으로 구성된 앰배서더 프로그램 1기 모집을 마치며 시장 영향력 끌어올리기에 힘쓰고 있다.
△‘글로벌’ 겨냥 경영진 재편·임원 인사 단행
에코마케팅은 2024년 3월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해 경쟁력과 강점을 중심으로 한 경영진 재편에 나섰다.
자회사 데일리앤코를 이끌었던 공성아 대표는 자회사 안다르 각자대표로, 박효영 안다르 각자대표는 에코마케팅 CMO(최고마케팅전문가)로 각각 이동했다. 데일리앤코 이해숙 상무이사는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국내 1위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의 해외 진출을 위해 김철웅과 공성아 대표가 함께 하게 됐다.
공성아 대표는 에코마케팅 공동 설립자다. 기업 초기부터 에코마케팅이 상장사가 되기까지 기여했고, 자회사 데일리엔코를 성공적으로 키워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 마사지기 시장에서 압도적인 인지도와 만족도를 담당하고 있는 ‘클럭’, 일본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글로벌 네일 브랜드 ‘핑거수트’, 2024년 호주 진출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몽제’까지 모두 공성아 대표의 작품이었다.
클럭의 히트 상품인 ‘클럭 스트레칭 마사지기’의 경우 2024년 봄 미국 시장에 진출시켰다.
공성아 대표와 함께 데일리앤코의 성장을 이끌었던 이해숙 상무는 이번 인사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해숙 대표는 2012년 에코마케팅에 입사해 데일리앤코의 고속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한 핵심 인물로 꼽혔다.
공성아 대표, 박효영 대표, 안보근 대표에 이어 네 번째 에코마케팅 출신 CEO(최고경영자)가 됐다. 이들은 모두 창업자 김철웅과 최소 10년 이상 합을 맞춰왔다.
박효영 에코마케팅 CMO는 적자에 허덕였던 안다르를 대표이사 취임 1년 만에 흑자 기업으로 만들었을 뿐 아니라 국내 에슬레저 시장 1위 브랜드로 키워냈다. 안다르는 흑자 전환을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양적 성장을 일궈냈다.
이번 인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함께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IR 부문도 리드하게 됐다.
한편, 에코마케팅, 자회사 데일리앤코·안다르는 2024년 3월29일 각각 주주총회를 열어 경영진 인사 개편을 마무리했다.
△김철웅, 개인 법인에 200억 원 현물출자
김철웅의 지분이 개인 지분과 법인 소유 지분으로 나뉘게 됐다.
에코마케팅은 2024년 2월19일 최대 주주인 김철웅이 에코마케팅 지분 6.34%를 제이에스피인터내셔널에 현물출자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제이에스피인터내셔널은 현물출자된 에코마케팅 지분 6.34%를 소유, 새롭게 5% 이상 주주가 됐다. 김철웅의 특수관계인에도 포함됐다.
김철웅의 지분은 종전 41.62%에서 35.28%로 줄었다.
제이에스피인터내셔널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소재 화장품 도소매업을 하고 있다.
대표자는 김철웅이며 최다출자자이기도 하다. 김철웅의 지분율은 100%이다.
제이에스피인터내셔널은 2024년 해커스미디어그룹에서 2025년 에이아이마케팅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안다르 신임 대표 선임
에코마케팅의 자회사인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2023년 10월 해외사업 공략을 위해 모회사인 에코마케팅의 김철웅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로써 안다르는 박효영 단독 대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박효영 대표는 2022년 안다르 대표 취임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안다르는 박효영 대표의 경영 능력을 국내 시장에 집중시켜 상승세를 이어가고 김철웅은 글로벌 사업을 총괄 지휘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나눠책임을 강화하고 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하기로 했다.
안다르는 싱가포르에 글로벌 매장을 개장했으며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안다르 관계자는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대면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김철웅 대표의 진두지휘하에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믹순’ 투자, 지분 24% 확보
에코마케팅은 2023년 10월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믹순(mixsoon)’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파켓에 신규 투자를 진행했다.
에코마케팅은 이번 투자로 파켓의 지분을 24% 확보했으며 브랜드 ‘믹순’의 비즈니스 부스팅을 확정했다. 비즈니스 부스팅은 잠재력 있는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에코마케팅의 핵심 사업 모델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안다르, 그리티가 있다.
믹순은 희석하지 않은 순수 원액 에센스를 매일 변화하는 피부 상태에 맞게 셀프 블렌딩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2020년 출시됐다. 믹순의 제품은 유럽 명품 스킨케어 브랜드에 들어가는 것과 동일한 최고품질의 원료로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믹순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하며 일반 소비자보다 연예인, 셀럽에게 먼저 제품력으로 알려진 브랜드다.
프랑스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라이온 그룹의 최대 계열사 팍슨(Parkson)백화점, 러시아 최대 럭셔리 뷰티 유통채널 골드 애플 전 매장, 체코·카타르·일본·몽골의 주요 거점에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에코마케팅 관계자는 “믹순은 뛰어난 제품력과 유통망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에코마케팅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과 결합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비즈니스 부스팅 성공 경험을 다수 보유한 팀을 믹순에 투입했다”며 “파켓을 유니콘 기업으로 부스팅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스닥 글로벌 지수 편입
에코마케팅은 2022년 11월 한국거래소에서 새로 출범한 ‘코스닥 글로벌’ 지수에 편입됐다.
코스닥 글로벌 지수에는 당시 1600개가 넘는 코스닥 상장사 중 상위 5% 내외인 51개 기업만이 포함됐다.
코스닥 글로벌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일반 기업은 시가총액 5천억 원 이상, 바이오기업은 시가총액 1조 원 및 자기자본 1천억 원을 넘어야 한다. 이밖에 재무 실적, 기업 지배구조, 기업 건전성, 회계 투명성, 경영진 도덕성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요소들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에코마케팅 관계자는 “까다로운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된 만큼 편입기업들은 시장평가와 재무적인 측면에서 우수하고, 소수 종목으로도 업종과 시장 전체를 대표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면서 “지수 선정에 따라 기업설명회(IR) 개최, 공시 영문 번역 서비스, 상장 수수료와 연부과금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메타버스 기술 보유 ‘포바이포’에 투자
에코마케팅은 2021년 11월 초고화질 실감형 콘텐츠 제작·플랫폼 기업 ‘포바이포’에 에코투자파트너스를 통해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투자 당시 포바이포는 2021년 내 기업공개(IPO) 주관사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상장 예비심사 청구에 나설 예정이었다.
포바이포는 위지윅스튜디오, 자이언트스텝에 이어 ‘메타버스 유망주’로 꼽히는 기업이다. AI(인공지능) 솔루션과 영상 거래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경제·사회·문화 활동이 가능한 3차원 가상 세계다.
에코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포바이포의 초고화질 영상 거래 플랫폼 ‘키컷스톡’에 대한 마케팅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바이포는 2022년 4월2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에코투자파트너스 설립, ‘비지니스 부스팅’ 사업 확대 강화
에코마케팅은 2021년 11월 투자 전담 법인 주식회사 에코투자파트너스를 설립했다.
회사 설립과 동시에 블록체인 기반 미술품 재테크 플랫폼 기업 테사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에코투자파트너스의 설립은 ‘투자 및 육성’으로 이루어지는 회사의 ‘비지니스 부스팅 사업’의 본격 확대에 목적을 뒀다.
에코마케팅은 “에코투자파트너스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미래의 유니콘 기업들을 발굴하고 투자를 진행할 것이다. 18년간의 성과로 검증된 회사의 마케팅 역량으로 해당 기업들을 빠르게 성장 궤도에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전략적 투자 및 협업으로 맺어진 기업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 관련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2021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
에코마케팅은 2021년 한국거래소가 선정하는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뽑힌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2021년 6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 35개사를 ‘2021 코스닥라이징스티’로 선정했다.
신규 선정 대상 12개사 중 에코마케팅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연 부과금 지원, 상장 수수료 면제, 기업설명회(IR) 개최 및 기업 분석보고서 발간,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거래소는 유망 코스닥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코스닥시장을 활성화하고자 2009년부터 라이징스타 사업을 해 왔다.
△안다르 인수
에코마케팅이 요가복 전문 브랜드 안다르를 인수했다.
에코마케팅은 2021년 5월26일 안다르가 발행한 신주 272만4456주를 193억 원에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거래로 에코마케팅은 안다르 지분 56.37%를 확보해 최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김철웅이 보유한 주식(40만 주)까지 합하면 에코마케팅 측의 실질적인 보유 지분은 60%가 넘었다.
김철웅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공시 내용에 관해 설명하며 “회사는 (창업가가) 머리로 낳은 또 하나의 자식이다. 인수가 아니라 입양”이라고 말했다.
김철웅은 “안다르의 창업자와 함께 손잡고 안다르를 세계 속에 우뚝 세워서 K패션의 선두 주자로 만들어 놓겠다”면서 “기존의 부실들은 이미 지난 5개월 동안 대부분 털어냈다. 이미 해외 시장으로 태핑(수요예측)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안다르 신애련 창업자와 박효영 에코마케팅 상무가 안다르 공동대표를 맡는 체제를 이어간다는 의미로 시장은 읽었다.
안다르는 2018년 설립된 요가복 전문업체로 인수 직전년도인 2020년 매출 759억 원, 영업손실 88억 원을 냈다.
빠르게 외형을 키우는 데는 성공했지만 지속적인 적자로 재무구조가 악화되면서 외부자금 수혈이 불가피했다. 이 과정에서 2020년 말 김철웅이 신애련 안다르 대표와의 주식교환을 통해 관계를 맺게 됐으며 에코마케팅이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자금 지원에 나섰다.
김철웅은 “기존의 법인 주주는 모두 (이번 유상증자에) 추가 출자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리티 주식 33억 원어치 취득
에코마케팅은 2021년 5월 의류 제조 및 판매 업체 그리티의 주식 101만 주를 약 33억 원에 취득했다.
주식 취득 뒤 에코마케팅의 그리티 지분율은 5%가 됐다.
에코마케팅은 국내 2조 원 규모 여성 언더웨어 시장의 주요 브랜드 및 애슬레저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과의 긴밀한 사업 협력관계 구축과 에코마케팅이 육성하는 브랜드들과 타겟 고객이 일치함에 따른 마케팅 효율성 극대화를 기대했다.
당시 애슬레저 시장에 진출한 파트너사와 애슬레저 마케팅 노하우를 보유한 에코마케팅간 시너지 극대화도 지분 취득의 배경이 됐다.
헤딩 파트너사는 안다르다. 같은달 에코마케팅은 안다르를 인수했다.
△싱가포르 자회사에 200억 원 출자
에코마케팅은 2019년 8월7일 싱가포르 자회사(ECHOMARKETING SG PTE. LTD.)의 주식 928만 주를 200억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에코마케팅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회사 데일리앤코의 지분 80.24%를 싱가포르 자회사(ECHOMARKETING SG PTE. LTD.)에 현물 출자하고 에코마케팅은 그 대가로 싱가포르 자회사(ECHOMARKETING SG PTE. LTD.)의 신주발행 주식을 인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에코마케팅은 해외 현지 법인에 대한 주식 현물출자 방식의 증액 투자를 통해 영업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지배구조 재편에 따른 사업 시너지 제고를 기대했다.
△보유 지분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증여
에코마케팅은 2019년 6월20일 노사협력 증진을 위해 최대 주주 김철웅의 소유 주식 30만 주를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증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대주주의 주식이 우리사주조합에 무상 이전되는 거래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제1102호에 따라 주식 기준 보상비용으로 보호예수 기간에 안분해 영업비용으로 인식할 예정”이라며 “회사의 현금 등이 지출되거나 기존 주주의 주식을 희석화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에도 김철웅은 여러 차례에 걸쳐 개인 지분을 우리사주조합에 무상 이전했다.
2025년 12월3일 현재 우리사주조합의 지분율은 186만6786주(6.02%)이다.
△유리카코스매틱 지분 106억 원에 인수
에코마케팅은 2017년 8월11일 유리카코스매틱의 주식 2550주를 106억 원에 양수한다고 공시했다. 양수 후 지분율은 51%가 됐다.
에코마케팅은 지분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자기주식 보통주 14만1795주를 1주당 1만9천 원에 장외 처분키로 했다. 이를 통해 27억 원을 확보했다.
한편, 유리카코스매틱은 2018년 9월 사명을 데일리앤코로 변경했다.
데일리엔코는 D2C를 주력으로 하는 전자상거래업체로 ‘클럭’, ‘몽제’, ‘티타드’ 등 자체 브랜드 제품을 개발해 자사 몰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 사업 성공 역량을 바탕으로 에코마케팅의 비즈니스 부스팅 사업에서 인수한 브랜드를 육성하는 연구·개발(R&D) 역할을 맡고 있다.
△코스닥 상장
▲ 김철웅 에코마케팅 대표이사(가운데)가 2016년 8월8일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한 에코마케팅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기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에코마케팅이 2016년 코스닥 신규 상장했으나 첫날 하한가로 추락했다.
에코마케팅은 2016년 8월8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 이날 공모가(3만5천 원)를 2배가량 웃도는 가격에 시가 기준가(6만8천 원)를 형성했으나 개장 초부터 급락해 결국 시가보다 2만400원(30.00%) 내린 4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한가로 떨어졌지만 마감가는 여전히 공모가를 36% 웃도는 수준이었다.
에코마케팅은 한국투자증권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2016년 4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한국거래소는 같은해 6월9일 에코마케팅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6월27일에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에코마케팅 공모 예정 밴드 가격은 2만7천 원~3만1천 원이었으며, 총공모 예정 금액은 297억 원~341억 원이었다. 총 110만 주를 공모했다. 상장 예정 주식 수는 813만3천 주였다.
에코마케팅은 같은해 7월18~19일 진행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3만5천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공모 밴드 2만7천 원~3만1천 원을 초과하는 금액으로 총공모 금액은 385억 원 수준이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04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941.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확보한 자금은 솔루션 고도화 진행을 위한 연구개발자금 및 교육과 인재 발굴에 사용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7월26~27일 진행한 일반 공모주 청약에는 4조 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청약 최종 경쟁률이 1103.0대 1로 집계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4조2466억 원 수준이었다. 이로써 에코마케팅은 수요예측과 공모주 청약 모두 흥행에 성공하며 상장 절차를 마무리했다.
△에코마케팅의 창업, 업계 혁신 일궈
김철웅은 1994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인터넷 뱅킹 기획 업무를 맡았다. 인터넷 뱅킹 사이트를 구축하고 준비하는 실무를 담당했다.
닷컴 열풍이 불던 2000년, 창업을 위해 은행을 나왔고 첫 아이템으로 잡은 것은 사실 인터넷 대출 사업이었다. 대출 문턱을 낮추겠다는 의지로 회사를 세웠다.
설루션 공급을 위해 인터넷 대출 성과에 연동해 수수료를 받는 계약을 맺었다. 당시 만해도 낯설었던 인터넷 대출을 활성화하는 홍보 활동도 에코마케팅이 해야 했다.
대대적 인터넷 대출 광고 대행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결국 광고 마케팅을 직접하는 도전에 나섰다.
이렇게 해서 퍼포먼스 마케팅을 시작했다.
광고가 타깃층을 벗어나는 이들에게 노출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보고 퍼포먼스 마케팅 기술을 통해 명확한 타깃팅을 하고 온라인상의 고객이 광고부터 구매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했다.
에코마케팅은 2010년까지만 해도 광고대행사라기보단 금융 전문 컨설팅사에 가까웠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축은행 사태가 터지면서 금융업 집중도를 낮추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케팅 외에 기획, 제조, 물류까지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모든 과정을 직접 하겠다는 의지를 갖게 됐다.
이를 위해 ‘비즈니스 부스팅’ 방식을 도입했다. 기업 발굴에서 투자, 육성, 회수로 이어지는 사업 모델로 미국 스라시오, 독일 로켓인터넷 등이 비슷한 형태다.
비즈니스 부스팅은 퍼포먼스 마케팅의 개념을 확대해 컨설팅 영역으로 범위를 확장한 것이다.
김철웅은 목표 매출에 미달하면 에코마케팅이 책임을 지고, 목표를 넘으면 인센티브를 받는 계약을 광고주와 맺었다. 광고대행사로서 이같은 계약을 거의 최초였다.
김철웅은 미니 마사지기 ‘클럭’, 매트리스 ‘몽제’ 등 자체 제품을 출시한 뒤 비즈니스 부스팅 사업 가능성을 지켜봤고 성공을 거뒀다.
이후 셀프 젤 네일 ‘오호라’ 사업을 운영하던 글루가를 투자 6개월 만에 월 170억 원 매출을 올리는 회사로 바꿔냈다.
파산 직전까지 몰렸던 ‘안다르’를 인수해 투자 1년 만에 국내 애슬레저 시장 선도기업으로 탈바꿈시키며 150억 원 회사 가치를 4천억 원으로 끌어올리며 회사의 사업능력을 입증했다.
△에코마케팅이 걸어온 길
2003년 3월 티엔티케뮤니케이션을 설립했다.
2004년 사명을 에코마케팅으로 변경했다.
2006년 구글 광고 공식 대행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2007년 구글 대형 광고주군 대행사 매출 1위에 올랐다.
2016년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2017년 미디어 커머스 기업 유리카코스메틱(현 데일리앤코)을 인수했다. 싱가포르 자회사 Echomarketing SG PTE. LTD., 중국 자회사 Echomarketing CHINA CO., LTD.을 설립했다.
2019년 글루가 지분을 취득했다.
2020년 몽제, 미펫 지분을 취득했다.
2021년 애슬레저 기업 안다르를 인수했다. 그리티 지분을 취득했다. 투자전담법인 에코투자파트너스를 설립했다.
2022년 메타(Meta)가 주최한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 2022’에서 ‘퍼포먼스 히어로’를 수상했다.
2023년 글로벌 스킨케어 업체 파켓 지분을 취득했다. 2023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에 선정됐다.
2024년 글로벌 네일 브랜드 핑거수트를 인수했다. 유니아텍스 지분을 취득했다. 유한회사 라엘코스메틱을 인수했다. 에이아이포펫 지분을 추가 획득했다. 메타(Meta)가 주최한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 2024’에서 ‘솔루션 히어로’를 2년 연속 수상했다.
2025년 메타(Meta)의 프리미엄 파트너사에 선정됐다.
- 비전과 과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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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과 과제김철웅은 에코마케팅을 퍼포먼스 마케팅에 이어 비즈니스 부스팅을 통해 종합 경영 자문 기업으로 진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 김철웅 에코마케팅 대표이사 <에코마케팅>
김철웅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광고주들에 집중해 그들이 자활할 수 있도록 돕는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있다.
시장에서 저평가된 브랜드들을 발굴해 제대로 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투자는 물론, 사업 전 부분을 혁신시키는 것을 에코마케팅의 역할로 보고 있다.
비즈니스 부스팅을 통해 최고경영자(CEO) 100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놓기도 했다.
김철웅은 퇴출 직전의 회사를 인수해 이를 정상화하고 성장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능력을 입증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안다르다. 시장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다면 매각해 다른 곳에서 기회를 계속 포착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실제로 안다르를 2년 안에 매각이나 상장 등 출구 전략을 고려하겠다는 언급도 했다. 다만 아직 매각이나 상장소식이 들리지는 않고 있다.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상시적 비상 경영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안다르 등 에코마케팅 자회사의 기업 가치가 기대만큼 높지 못하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김철웅은 불황일 때 더 많은 사업의 기회를 포착했다고 스스로 밝힌 바 있다.
에코마케팅이 새 성장동력이 될 기업 발굴이 필요한 시점에 왔다.
◆ 평가
김철웅은 광고의 역할과 범위를 종합 경영컨설팅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광고업계에서는 대한민국의 광고대행업을 에코마케팅 이전과 이후로 나눈다고 언급되기도 한다.
김철웅은 ‘광고는 실제 매출로 어떻게 이어지는가?’에 대해 답을 제시했다.
업계 최초로 데이터 분석 기반의 ‘퍼포먼스 마케팅’을 도입했다. ‘광고주의 매출 극대화’라는 목표 아래 마케팅을 지원하고, 광고 성과를 기반으로 수익을 올리는 방식이다. 에코마케팅의 사업은 이를 기점으로 크게 성장했다.
금융인 출신으로 사실 광고에는 문외한이었다고 볼 수 있지만 혁신을 통해 업계에 변화를 가져왔다.
광고가 타깃층을 벗어나는 이들에게 노출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보고 퍼포먼스 마케팅 기술을 통해 명확한 타깃팅을 하고 온라인상의 고객이 광고부터 구매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했다.
‘비즈니스 부스팅’ 방식을 국내에 처음 도입했다. 기업 발굴에서 투자, 육성, 회수로 이어지는 사업 모델로 미국 스라시오, 독일 로켓인터넷 등이 비슷한 형태다. 퍼포먼스 마케팅의 개념을 확대해 컨설팅 영역으로 범위를 확장한 것이다.
셀프 젤 네일 ‘오호라’ 사업을 운영하던 만년 적자의 글루가를 투자 6개월 만에 월 170억 원 매출을 올리는 회사로 바꿔냈다.
에코마케팅 비즈니스 부스팅 사업의 가장 큰 성공 사례로 ‘안다르’가 꼽힌다.
파산 직전 인수해 투자 1년 만에 국내 애슬레저 시장 선도기업으로 탈바꿈시키며 150억 원 회사 가치를 4천억 원으로 끌어올렸다.
-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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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인수 후 창업자 갑질 논란
▲ 에코마케팅이 2024년 4월26일부터 5월6일(이상 현지시간)까지 싱가포르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설치하고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했다. <에코마케팅>
에코마케팅은 2021년 5월 안다르 인수 이후 안다르 창업자 갑질부터 90%를 넘는 퇴사율까지 언급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2021년 10월11일 한 레깅스 회사 대표의 운전기사가 회사 운영진의 도를 넘는 갑질에 퇴사했다는 온라인 커뮤니티 글이 언론에 보도됐다.
이 운전기사는 회사 대표와 남편의 잔심부름은 물론 개인 이삿짐까지 날라야 했다며 고충을 폭로했다.
대표의 집 인테리어 공사를 위해 아파트 입주민 집을 일일이 방문해 인테리어 동의서 사인을 받았으며 호텔에 가서 대표 자녀가 먹을 전복죽을 사왔고 이 자녀가 친구 만나러 가는 데 태워다주고 태워 왔으며 크리스마스 의상을 구입하는 등 회사 업무로 볼 수 없는 개인적인 일에 동원됐다고 주장했다.
대표로부터 룸살롱에 가서 레깅스를 입고 있는 여자를 선택해 사진을 찍으라는 지시까지 받았다고 이 운전기사는 주장했다. 레깅스 업체의 성 상품화를 기사로 나게 만들어 해당 업체를 망하게 하겠다는 말을 들었다고도 했다.
결국 해당 운전기사를 사직했다. 대표의 모친 이사 문제가 화근이 됐다고 했다.
이삿짐센터 직원들에게 대표의 모친이 신발을 신고 집에 들어오지 말 것과 2명만 집으로 들어와 이삿짐을 옮길 것을 지시하자 이삿짐 직원들이 반발하며 철수했는데 당시 대표 모친이 해당 운전기사에게 복도에 이사짐센터 직원들이 미리 내려놨던 짐들을 집안으로 옮기도록 시켰다는 것이다.
사직한 운전기사에게 대표는 회사 차 마이바흐 휠 값을 청구했다고도 했다. 대표는 법인 및 개인 명의로 바흐바흐, 벤틀리, 포르쉐, 벤츠 등 총 4대 고급외제 차를 보유하고 있었다.
해당 운전기사가 대표의 갑질을 언론에 제보하자 회사로부터 업무방해와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다. 회사 측은 “경쟁업체에서 돈을 받고 거짓말한다”고 주장했다.
의정부지검은 2021년 5월 업무방해와 명예훼손죄에 대해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후 운전기사는 회사 대표를 상대로 ‘강요죄’로 맞고소했다.
보도가 나온 뒤 네티즌 수사대로부터 문제의 레깅스 회사가 안다르이며, 갑질을 했다는 대표는 신애련 안다르 창업자의 부인인 오대헌 이사임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논란이 커지자, 신예련 대표와 오대헌 이사는 2021년 10월 동반 사임했다.
당시 신애련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글에서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표로서 너무나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대표직을 내려놓고 공식적으로 사임을 표한다”고 밝혔다.
에코마케팅의 인수 전후 6개월 만에 80여 명의 안다르 직원이 퇴사하는 등 기존 임원 및 팀장급 인력이 대거 이탈하며 조직 문화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2021년 당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인 ‘블라인드’에는 안다르의 전·현 직원이라고 밝힌 이들이 “투자 실패로 인한 인수합병으로 기존의 모든 직원이 나갔다고 보면 된다”, “기존 임원 및 팀장급들 대거 퇴사 후 해당 포지션을 장악했다. 조직원들의 사기가 폭락했다”는 글을 올렸다.
신용평가기관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안다르의 당시 연간 퇴사율은 95.95%에 달했다. 안다르의 전체 직원은 170여 명인데, 그중 142명이 퇴사했다.
김철웅은 안다르를 음해할 목적의 ‘괴문서’가 유포되고 있다며 30억 원의 현상금을 내걸고 제보를 요청했다.
김철웅은 2021년 12월6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에코마케팅과 안다르를 악의적으로 음해하려는 세력이 있다”며 “그 음해세력이 한두 번이 아니라 계속해서 에코마케팅에 대한 공격을 계획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출처 불명의 문서 사진을 공개했는데, 사진 상단에는 ‘허위매출 세금계산서 발행’ 등의 문구가 포함돼 있었다.
에코마케팅 측은 괴문서를 제작한 사람, 혹은 세력은 운전기사 제보 이슈의 배후일 것으로 추정했다.
김철웅은 “괴문서 제작자와 음해세력을 반드시 찾아내고 적법하게 해결하겠다”며 “상장사 에코마케팅의 대표로서 에코마케팅과 안다르를 위협하는 배후의 음해세력을 반드시 법정에 세워 법에 따른 심판을 받게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이라고 했다.
에코마케팅에 따르면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고 김철웅은 핵심 제보자에 현상금 ‘30억 원’을 개인 사비로 지급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김철웅은 “수사 권한이 없는 제가 적법한 방식으로 경찰 수사를 도와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며 “제보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에코마케팅은 창업 이래 지금까지 20여 년 동안 한 번도 저희를 상대로 한 법적인 다툼에 휘말리지 않았다”며 “저희는 항상 철저하게 법을 근거로 해 사업을 영위해 왔고 모범납세자상을 받을 만큼 세무 회계 역시 철저하게 법대로 운영해 왔다”고 강조했다.
- 경력/학력/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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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신한은행 마케팅팀에서 근무했다.
▲ 김철웅 에코마케팅 대표이사(오른쪽)가 2019년 6월26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코스닥대상’ 행사에서 ‘최우수 차세대 기업상’을 수상하고 정재승 코스닥협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코마케팅>
2000년에서 2001년까지 팍스넷 마케팅 이사로 재직했다.
2002년 포이시스 마케팅 이사로 합류했다.
2003년 에코마케팅을 설립하고 대표이사에 올랐다. 한국외국어대 겸임교수로 초빙됐다.
2023년 10월 안다르 각자대표 이사에 올랐다.
◆ 학력
1994년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호주 시드니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 석사 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2016년 ‘제50회 납세자의 날 및 국세청 개청 50주년’ 기념행사에서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9년 ‘제11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차세대 기업상을 받았다. ‘제33회 한국광고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020년 ‘제12회 대한민국 코스닥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경영상을 수상했다.
◆ 기타
에코마케팅은 2024년 김철웅을 비롯한 등기이사 3명에게 3억4633만 원의 연간 보수를 지급했다. 1인당 연간 평균 보수액은 1억1544만 원이었다.
김진우는 2025년 12월3일 현재 회사 보통주 1148만1008주(지분율 37.04%)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 주주다. 이날 종가(1만920원) 기준 보유 주식 가치는 약 1253억7261만 원 규모다.
-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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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가지라고 하는데, 이는 헛소리다. 주인의식은 자기 인생에 가져야 할 것이다. 에코마케팅은 직원을 진짜 회사의 주인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사주 조합에 주식을 증여하고 있다.”
▲ 김철웅 에코마케팅 대표이사 <에코마케팅>
“에코마케팅은 비즈니스 부스팅을 통해 에코마케팅과 함께하는 최고경영자(CEO)를 1백 명 육성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코마케팅 안에서 사장이 되든 창업해서 사장이 되든, 우리의 목표 중 하나는 모든 직원이 사장이 되는 것이다.” (2024/02/12,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매경CEO특강’에서)
“마케팅은 전쟁이다. 전쟁을 통해 돈을 버는 세 가지 집단이 있는데 전쟁상인, 용병, 군자금 지원 조직이다. 우린 세 가지를 갖췄기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우리가 원하는 방법으로 승리할 수 있다.”
“금융위기가 올 경우 저평가된 금융기관을 싼값에 품어 기업 가치를 높인 후 매각한다. 2~3년 전과 비교해 지금은 거품이 꺼져가는 상황이다. 언제든지 M&A(인수·합병)든, 지분투자든 할 수 있다. “안다르 같은 경우도 시장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다면 매각하고, 다른 곳에서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
“주주는 동업자다. 상장사가 돈을 벌면 나누는 건 당연하다. 배당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고 생각한다. 자사주 매입도 활발히 하고, 분기 배당도 실시하고 있다.” (2023/09/03, 한국경제신문 인터뷰에서)
“(우리는) 환자인 기업이 왔을 때 병원 역할을 한다. 에코마케팅은 약을 제공하거나 수술만 해주는 게 아니라 (기업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마케팅 전략부터 캠페인 기획, 미디어 바잉, 성과 측정, 데이터 분석, 상품기획, 고객관계관리(CRM), 브랜딩 등 마케팅 4P(제품·가격·장소·홍보) 전 영역에 걸쳐 기업 가치를 끌어올린다.”
“안다르는 2년 안에 매각이나 상장 등 출구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 (2023/08/13, 매일경제신문 인터뷰에서)
“창립 20주년을 기점으로 해외 진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에 이어 일본, 싱가포르 등에 추가로 진출해 ‘안다르’, ‘몽제’ 등 국내에서 성공을 거둔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현지에 선보일 계획이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는 동안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음악·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 소비가 활발했다. ‘코리아프리미엄’이 있는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지난 20년을 돌아보면 경기가 안 좋을 때 오히려 회사가 더 성장했으며,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올해(2023년) 비즈니스부 스팅을 위한 인수·합병(M&A)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 (2023/02/05, 파이낸셜뉴스 인터뷰에서)
“광고대행사들을 방문해 ‘얼마를 지불할테니 매출 얼마를 보장해달라’는 말을 했다. 하지만 하나같이 ‘매출을 보장해 줄 수 없다’는 말뿐이었다. 광고는 공급자 위주 시장이며,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건 관심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를 마케터로서 다시 생각해 보니 ‘매출 등 성과를 보장해 주는 광고가 있다면 관련 시장을 장악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 섰다.”
“에코마케팅하면 ‘기업을 살리는 병원’이란 말을 듣고 싶다. 망해가는 회사를 살리는 것도 그렇지만, 창업한 지 얼마지 않은 회사를 크게 키우는 것 역시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다. 앞으로 ‘병원’을 넘어서 기업이 아예 아프지 않도록 관리하는 수준까지 기술과 경험을 끌어올리려 한다.” (2022/11/02, 이데일리 인터뷰에서)
“회사는 (창업가가) 머리로 낳은 또 하나의 자식이다. 인수가 아니라 입양이다. 안다르의 창업자와 함께 손잡고 안다르를 세계 속에 우뚝 세워서 K패션의 선두 주자로 만들어 놓겠다. 기존의 부실들은 이미 지난 5개월 동안 대부분 털어냈다. 이미 해외 시장으로 태핑(수요예측)도 시작했다.” (2021/05/26, 안다르 인수를 발표하며)
“1천만 원짜리 광고주 100곳을 대상으로 영업해 봐야 결국 50곳밖에 안 남고 광고주, 대행사 모두 손실을 보는 구조에 놓인다. 가장 쉽고 좋은 영업은 1천만 원짜리 광고주를 10억 원 쓰게 하는 업세일즈(up sales) 방식이다. 에코마케팅은 지난 3년 동안 광고주 숫자가 3분의 1로 줄었는데, 광고주의 광고비 지출은 평균 여섯 배 늘었다.”
“(자신의 주식을 직원들에게 무상 증여하는 데 대해) 직원들이 자신의 시간과 돈(월급)을 교환하는 걸로 생각하지 않고, 스스로 미래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일했으면 한다. 회사에 청춘을 바치는 직원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해야 한다.” (2020/09/15, 한국경제신문 인터뷰에서)
“사실 저희들은 투자를 받을 여유가 하나도 없었다. 저희들이 축적하고 있는 이익 잉여금이 260억 원이 있었다. 투자한 기관 투자가들 대부분 장기 투자자들이다. 특히 저희하고 같은 비즈니스 모델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들도 있다. 그렇게 쉽게 매각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부분 락업으로 걸려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단기간에 주식 가격이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 퍼포먼스 마케팅의 문화가 어떻게 형성될 것이냐가 가장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한다. 저희 회사가 상장하면서 저희 회사와 비슷한 회사들이 많이 나타나서 광고주의 이익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그런 회사들이 시장에 기본적인 그런 회사들이 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 (2016/07/20, MTN 인터뷰에서)
“퍼포먼스 마케팅은 금융위기와 같은 불황에서 빛을 발할 수 있다. 경기가 안 좋아질수록 기업들은 TV CF 등 전통적인 광고비를 제일 먼저 삭감한다. 하지만 전체 광고 예산 중 온라인과 모바일 광고는 매출을 직접적으로 발생시킬 수 있어 퍼포먼스 마케팅 광고비는 오히려 늘어났다. 실제 금융위기의 그늘이 지난 2009~2010년 에코마케팅의 광고 취급액은 큰 폭 늘어났다.”
“에코마케팅은 현재 28개국에 진출해 사업을 하고 있는데 고객이 당장 해외 어디에 광고를 하고 싶다고 해도 광고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해외에 진출하려면 국외 법인 설립 등의 절차를 진행하지만 에코마케팅은 국내에서 온라인을 통해 광고를 하기 때문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급변하는 디지털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성공 방법론을 가장 빠르게 구현함으로써 고객사들의 매출 성장을 도왔다. 이번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기존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해외 특히 중국의 디지털 광고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다.” (2016/07/19, IPO 기자간담회에서)
“(에코마케팅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성공 방법론을 가장 빠르게 실현시켜 고객사 매출 성장을 만들어 왔다.”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기존 사업 경쟁 강화는 물론이고 중국 디지털 광고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다.” (2016/06/27,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