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
이동수는 대한해운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 이동수 대한해운 대표이사 사장.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면서 친환경과스마트 해운기업으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64년 12월27일 광주에서 태어났다.
조선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광주은행에서 신탁부장과 중소기업지원센터지점장을 거쳐 수석부행장으로 일했다.
SM그룹에 미래전략실장으로 합류한 뒤 2022년 계열사인 에스엠신용정보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티케이케미칼의 대표이사와 SM그룹의 재무실장을 맡았다.
2025년 대한해운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대한해운엘엔지의 대표이사도 겸하고 있다.
- 경영활동의 공과
-
△운용선대 감소로 실적 악화 겪어
▲ 이동수 대한해운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6년 2월10일 이성근 성신여자대학교 총장과 상호 협력 및 교류 확대에 관한 업무협력을 논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신여자대학교>
대한해운은 2025년 매출 1조2769억 원, 영업이익 2071억 원, 순이익 1732억 원을 거뒀다. 전년도와 비교해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27%, 37% 감소하면서도 순이익은 5.1% 증가했다.
해운과 비해운 전 사업 부문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면서 실적이 악화됐다.
대한해운의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보면 해운업 분야의 벌크선, LNG선, 탱커선 부문 매출은 각각 6282억 원, 3217억 원, 529억 원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각각 12.5%, 12.3%, 58.6% 내렸다.
비해운 분야인 무역업, 광산업, 건설업 부문 매출도 전년 대비 각각 88.7%, 24.9%, 31% 줄어들었다.
회사는 이번 실적악화 원인으로 선박 매각에 따른 운용선대 감소와 주택분양사업 종료를 지목했다.
대한해운은 2024년 노후 선대 개편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 케이프 선박 2척, 수프라 선박 4척을 매각했다. 종속회사 창명해운도 운용자금 확보 목적으로 중고 VLCC 선박 등을 매각했다. 이에 운용 규모가 축소됐다.
2022년부터 진행해 온 오송 아파트 분양 사업이 2025년 최종 완료되면서 분양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영향도 있다.
한편 순이익이 증가한 것은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덕분이다.
대한해운은 2025년 선박 매각 대금 등을 활용해 높은 금리의 차입금을 우선 상환했다. 이에 따라 이자비용(금융원가)이 2024년 1566억 원에서 2025년 969억 원으로 38.2% 감소했다.
여기에 2024년 발생했던 대규모 유형자산처분손실(1186억 원)이 2025년에는 49억 원 수준으로 크게 줄어든 점도 순이익 방어에 기여했다.
이는 선박 매각 과정에서 장부가액 대비 낮은 가격으로 선박을 처분하면서 발생한 매각손실로 파악된다.
△한국 ESG기준원 평가서 B등급 획득, 전년 대비 두단계 올라
▲ 대한해운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해운이 2025년 12월 한국 ESG기준원이 발표한 2025년도 ESG평가에서 종합 B등급을 받았다. 전년도 평가 대비 두 단계 높은 수준이다.
환경과 사회부문이 모두 A등급으로 전년도 각각 C·D등급을 받은 것과 비교해 각각 2단계, 3단계 상승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LNG벙커링선 등 친환경 선박 확대, 연료 효율 최적화 기술 도입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 노력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선원 안전프로그램 고도화, 걷거나 뛰면서 주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 등에 대해 높게 평가받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전년 대비 한 단계 높은 C등급을 획득했다.
대한해운은 2025년 3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 전원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독립성, 투명성, 공정성 등을 제고하는 등 ESG경영에 힘을 주고 있다.
이동수는 “SM그룹 전사 차원에서 추진 중인 ESG경영 기조로 ESG등급이 상향됐다”며 “친환경 해운기업으로의 전환, 안전과 인권 중심의 근무환경 조성, 투명하고 책임 있는 지배구조 구현이라는 3가지 목표가 빠르게 본궤도에 진입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대한해운 대표이사 취임
대한해운이 2025년 9월5일 이사회 및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이동수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동수는 광주은행에서 40년간 근무한 금융·재무 전문가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광주은행 수석부행장으로 재직했다.
SM그룹에는 2022년 2월 미래전략실장으로 합류해 계열사인 SM신용정보, 티케이케미칼 등의 대표이사를 지냈다. 2025년 7월부터 SM그룹 재무실장을 맡았다.
오랜 기간 금융권에 몸담고 그룹 계열사를 두루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해운의 재무건전성과 리스크 모두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대한해운 쪽은 기대했다.
이동수는 취임사에서 “안정적인 경영체계와 실용적인 수익구조 확립, 친환경·스마트 해운으로의 전환, 사람 중심 조직문화 확립을 통해 성과를 이어나가겠다”며 “한국의 수출입 물류 안정성 확보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과 600억 규모 유연탄 수송 계약 체결
대한해운이 2025년 8월25일 한국동서발전과 유연탄 수송 장기용선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금액은 598억9745만 원으로, 대한해운의 2024년 매출의 3.43%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2026년 1월1일부터 2029년 1월31일까지 총 3년이다. 대한해운은 전용 벌크선 1척을 투입해 호주, 캐나다 등에서 한국으로 발전용 유연탄을 운송하기로 했다.
대한해운은 우량 화주들과의 장기계약을 바탕으로 안정적 수익구조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포스코, 한국전력, GS동해전력, 현대글로비스 등과의 장기계약에 벌크선 19척을 투입했으며 종속회사 대한해운엘엔지(LNG)를 통해 한국가스공사, 영국 석유회사 쉘(Shell) 등과의 장기계약에 벌크선 14척을 투입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전략적인 선대 운영으로 해운업을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장기계약 전용선을 활용한 꾸준한 영업활동으로 실적 증대와 동시에 재무건전성 개선도 꾀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 상향
한국신용평가가 2025년 6월27일 대한해운의 기업어음 및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상향했다.
한국신용평가 쪽은 장기계약 중심의 이익 창출력 강화와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 구조의 획기적인 개선, 계열사 관련 재무 리스크 축소 등을 등급 상향의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먼저 대한해운은 우량 화주와의 장기계약 비중을 확대해 안정적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Shell 등과 체결한 장기계약에서 발생하는 영업이익은 2019년 1112억 원에서 2024년 2391억 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여기에 높아진 선가를 고려해 신조 발주(신규 선박 주문)를 제한하는 등 보수적 투자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노후 선박 11척을 매각해 재무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이에 부채비율이 2023년 말 156%에서 2025년 3월 말 기준 90%로 감소했고 같은 기간 순차입금 역시 7천 억 원 이상 줄어들었다.
계열사에 대한 재무적 익스포저(위험 노출)를 크게 줄인 점도 주효했다. 대한해운은 계열사에 대한 신용공여(대여금 및 매출채권 등) 규모를 2020년 말 2444억 원에서 2025년 3월 말 601억 원으로 대폭 감축해 계열 관련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최대주주 변경, 에스엠하이플러스 외 3인서 에스엠상선 외 4인으로
대한해운 최대주주였던 에스엠하이플러스가 2024년 10월4일 보유하던 대한해운 주식 5322만 주를 계열사인 에스엠상선에 주식매매계약 방식으로 매각했다. 이로써 대한해운 최대주주가 에스엠하이플러스에서 에스엠상선으로 변경됐다.
구체적으로 에스엠하이플러스는 보유하고 있던 대한해운 보통주 6563만4612주 중 5322만 주(지분율 16.67%)를 에스엠상선에 양도했다.
주당 매각 가격은 계약 체결일인 2024년 10월2일 종가(1998원)에 최대주주 할증 20%를 적용한 2397원으로 책정됐으며 매매대금은 1275억6834만 원 규모였다.
이번 거래는 매수인인 에스엠상선이 지급해야 할 대금과 매도자인 에스엠하이플러스가 상환해야 할 대출금 채무를 상계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최대주주 변경을 놓고 SM그룹 내 해운 부문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위계 질서를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번 거래로 에스엠상선이 대한해운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되면서 에스엠상선을 정점으로 대한해운 및 그 자회사들로 이어지는 해운 계열사 간의 수직적 지배구조가 완성됐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번 개편이 SM그룹 오너 2세인 우기원 에스엠하이플러스 대표이사의 승계 구도와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시각도 있다.
우기원 대표가 2대 주주로 있는 지주사 격의 삼라마이다스가 에스엠상선을 거느리고 있는 만큼 에스엠상선의 그룹 내 위상을 높임으로써 우 대표의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해운의 사업
대한해운은 SM그룹 계열사인 해상화물운송 전문 회사다. 벌크선, LNG선, 탱커선 등을 통해 철광석, 천연가스, 원유 등 원재료를 운송하고 있다.
대한해운은 2025년 말 기준 24척의 선박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종속회사인 대한해운엘앤지(12척), 대한상선(10척), 창명해운(5척)와 합치면 관리 중인 선박 수는 총 55척에 달한다.
주요 고객사는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국내외 우량 화주들이다. 대한해운은 이들과 장기해상운송계약을 체결하고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있다.
사업 부문은 크게 해운업, 무역업, 광업, 건설업으로 구분되며 해운업은 화물 및 선박의 종류에 따라 벌크선, LNG선, 탱커선 부문으로 세분화된다. 벌크선은 철강 및 발전용 원료를, LNG선은 난방 및 발전용 천연가스를, 탱커선은 원유 및 석유제품을 운송한다.
무역업 부문은 철강, 합금철 등의 수출입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광업 부문은 강원도에 위치한 철광석 채굴 광산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된 철광석의 99%는 포스코에 납품된다.
그 외 건설업 부문에서는 강원도 내 관급공사 위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문별 매출은 2025년 기준 벌크선 부문이 6282억 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50%)을 차지했다. 이어 LNG선 부문이 3217억 원(25%), 기타(선박관리 및 부품공급) 부문이 2066억 원(16%), 탱커선 부문이 529억 원(4%)으로 그 뒤를 이었다.
비해운 부문인 광업, 건설업, 무역업은 각각 매출 347억 원(2%), 205억 원(2%), 119억 원(1%)을 기록했다.
△대한해운의 지배구조
대한해운의 최대주주는 2025년 말 기준 에스엠상선이다.
에스엠상선은 SM그룹 계열사로 외항화물운송과 주택건설 및 토목건축업을 하고 있다.
SM그룹의 오너는 우오현 회장이다.
2025년 말 기준 계열사인 삼라마이다스가 에스엠상선의 최대주주로 지분 41.35%를 갖고 있다. 즉 ‘삼라마이다스→에스엠상선→대한해운’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가 형성돼 있다.
이사회는 2025년 말 기준 사내이사 2인, 사외이사 3인 등 총 5인으로 구성됐으며 이동수가 이사회 의장직을 겸하고 있다.
이사회 내에는 감사위원회, 사외이사추천위원회, ESG위원회를 뒀다.
- 비전과 과제/평가
-
◆ 비전과 과제이동수는 대한해운을 국가 경제의 핵심 물류 인프라이자 안정적인 해운 기업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이동수 티케이케미칼 대표이사가 2025년 3월31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SM그룹 R&D센터에서 열린 티케이케미칼 제18회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SM그룹 >
해운업의 높은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보수적 재무 전략과 정교한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를 경영의 기본 방향으로 삼고 있다.
국제 환경 규제 강화와 산업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한해운을 ‘친환경·스마트 해운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LNG 운반선 및 벙커링선 중심의 친환경 선대 확대, 노후 선박 교체, 연료 효율화 기술 도입 등을 통해 2030년 탄소 배출량 3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등 목표 달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선대 전반에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를 도입하며 실시간 운항 데이터 수집, 선박-육상 간 통신 강화 등 스마트 선박 운항 체계 전환도 본격화하고 있다.
조직 운영 측면에서 ‘기업의 핵심은 사람’이라는 철학 아래 자율성과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 문화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ESG 경영 내재화를 가속화하고 전사적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강화해 중대재해 제로를 목표로 하는 안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동수는 장기 무배당 기조 속 소액주주들의 주주환원 요구에 부응하고 재무 건전성과 투자 계획을 고려한 균형 잡힌 주주환원 정책을 마련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대한해운은 2025년 기준 16년간 이어진 무배당과 과도하게 낮은 주당순자산비율(PBR)을 이유로 소액주주연대로부터 여섯 차례에 걸친 항의성 내용증명을 받기도 했다.
◆ 평가금융권에서 40년간 재직한 금융·재무 전문가다.
▲ 이동수 티케이케미칼 대표(오른쪽) 가 2024년 12월26일 서울 강서구청에서 열린 SM 티케이케미칼 성금 전달식에서 진교훈 강서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M그룹 >
광주은행 수석부행장을 역임한 ‘금융통’으로 2022년 SM그룹 미래전략실장으로 영입된 이후 재무실장을 거치며 그룹의 자금 흐름을 관리했다.
SM신용정보와 티케이케미칼 대표이사를 거쳐 2025년 9월부터 대한해운을 이끌고 있다.
SM그룹 내 주요 계열사의 재무건전성 제고와 사업 구조조정을 주도해왔다.
티케이케미칼 대표 당시 중국산 저가 제품 공세로 수익성이 악화된 원사 사업 부문에서 철수하는 결단을 내렸다. 이를 통해 사업효율성을 제고하고 자산 매각을 통한 차입금 상환 및 이자 비용 절감을 이뤘다.
전년도 D등급(사회), C등급(환경)을 받았던 ESG 경영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아 친환경·안전 경영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다만 실적 개선과 재무 안정성에도 불구하고 주주 환원에 대한 의지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 사건사고
-
△무배당 지속에 소액주주 불만 커져
▲ 대한해운의 벌크선 <대한해운>
대한해운은 16년간 이어진 무배당 경영에 소액주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2026년 1월21일 대한해운 소액주주연대에 따르면 이동수는 대한해운 소액주주연대의 주주환원 요구 관련 6차 내용증명에 대한 답변을 내놨다.
답변에서 이동수는 유상증자 과정에 참여한 주주들이 대한해운의 낮은 주가 수준에 대해 느끼는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사의 충실 의무에 따라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대우해야 하며 회사의 중장기적 발전을 기준으로 경영 판단을 내려야 하기에 개별 주주의 관점에서 정책 방향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양해를 구했다.
주주환원 정책의 구체적인 수립 여부에 대해서는 중장기 경영전략, 재무 건전성, 투자 계획 및 시장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 중이라고 했다.
또 해당 안건은 정기주주총회 개최 이전 이사회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나 구체적인 시기나 상정 안건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앞서 대한해운 소액주주연대는 2025년 10월22일부터 여섯 차례에 걸쳐 대한해운에 주주환원 관련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소액주주연대 쪽은 이익잉여금이 2025년 9월 누적 기준 약 1조2천 억 원에 달하고 부채비율이 90% 수준으로 축소됐음에도 무배당 경영이 지속되고 있으며 주당순자산비율(PBR)은 자본잠식 위기 기업 수준인 0.25배에 머물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2021년 일반 주주들이 1065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도왔음에도 정작 주주들은 장기적인 주가 하락으로 실질적인 손실 상태에 놓여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러한 지적은 금융권에서도 제기됐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5년 12월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대한해운은 그동안 배당을 지급하지 않았는데 3분기 기준 누적 영업이익 1563억 원, 현금성 자산 3700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배당을 시행할 이익체력과 재무구조가 갖춰졌기에 주가 저평가를 타개하기 위해 배당을 진지하게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경력/학력/가족
-
◆ 경력
광주은행에 입사했다.
▲ 이동수 티케이케미칼 대표이사(가운데)가 2023년 12월1일 두산이엔티 횡성공장에서 열린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재활용 체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M그룹 >
2004년 광주은행 조선대지점장이 됐다.
2012년 광주은행 신탁부장을 맡았다.
2013년 광주은행 중소기업지원센터지점장으로 근무했다.
2016~2021년 광주은행 수석부행장으로 일했다.
2022~2022년 SM그룹 미래전략실장으로 합류했다.
2022~2023년 에스엠신용정보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24~2025년 티케이케미칼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24~2025년 SM그룹 재무실장을 맡았다.
2025년 대한해운과 대한해운엘엔지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 학력
조선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조선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대한해운은 2025년 이동수를 포함한 2인의 등기이사에게 총 8억3400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1인당 평균보수액은 4억1700만 원이다.
SM그룹 계열사인 삼라, 에스엠상선경인터미널, 에스엠스틸, 에스엠인더스트리 등의 감사와 창명해운, 국일제지, 에스엠신용정보, 에스엠바로코사, 한덕철광산업, 에스엠화진, 에스엠이엠씨투자대부 등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 어록
-
“글로벌 경기 둔화, 고금리·고유가, 그리고 해상 물류 시장의 불확실성은 우리에게 큰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으나 동시에 친환경 선박, 디지털 전환, 신항만 네트워크 확대와 더불어 주주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새로운 기회도 열리고 있다.”
▲ 이동수 티케이케미칼 대표이사(왼쪽)가 2024년 8월8일 경북 구미공장에서 열린 '노사 상생협력 선언식'에서 정순열 노조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M그룹 >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체계와 실용적인 수익구조를 확립하겠다. 탄탄한 재무구조와 투명한 의사결정을 통해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영으로 기존 벌크·탱커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LNG 등 사업개선과 고부가가치 운송 및 신사업을 모색해 실용적인 수익성 경영을 기반으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
“국제해사기구(IMO) 규제와 글로벌 ESG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선박으로의 전환에 노력하고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운항·물류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경쟁력을 확보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항 체계를 구축하겠다.”
“기업의 핵심은 언제나 사람이다. 임직원이 SM그룹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느끼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정직과 소통, 상호간 배려와 감사를 토대로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으로 삼는 경영을 실천하겠다.”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협력사와의 상생, 임직원 여러분과의 동반 성장을 통해 SM대한해운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해운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2025/09/05, 대한해운 대표이사 취임사에서)
“2024년 원사사업 철수를 바탕으로 2025년 흑자전환을 이루고 2026년까지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겠다.”
“SM그룹 우오현 회장의 경영철학인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도달하지 못한다)의 자세로 기업 체질을 개선하고 재무안정성도 도모하겠다. 과감하면서도 실용주의적인 가치 창조로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2025/03/31, SM그룹 R&D센터에서 열린 티케이케미칼 제18회 정기주주총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