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

김응석은 미래에셋벤처투자의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계열사의 역량을 융합해 스페이스X와 같은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늘려 나가는 데 힘쓰고 있다.

1968년 7월7일 태어났다.

LG전자에 입사해 멀티미디어연구소와 LG반도체 테크니컬마케팅팀에서 일했다.

장은창업투자를 거쳐 미래에셋캐피탈에 투자본부 심사역으로 합류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이사를 맡다가 2005년 미래에셋벤처투자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년 이상 회사를 이끌어 온 업계 최장수 최고경영자(CEO)로 미래에셋그룹의 벤처캐피탈(VC) 사업에서 맏형 역할을 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 <미래에셋벤처투자>

△2025년 영업익 349억 원 거둬
미래에셋벤처투자가 2025년 349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수익성이 개선됐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 2398억 원, 영업이익 349억 원, 당기순이익 304억 원의 잠정실적을 공개했다.

2024년(매출 2339억 원, 영업이익 157억 원, 당기순이익 86억 원) 대비 매출은 2.5%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2.3%, 253.5% 증가했다.

회사 측은 투자대상의 가치상승과 상장에 따른 평가 및 처분이익 증가를 실적 변동의 주요 원인으로 제시했다. 투자했던 스타트업들이 무사히 상장 궤도에 오르거나, 장외시장에서 가치가 크게 뛰면서 이를 장부상 이익으로 반영하게 됐다. 벤처 투자의 꽃이라 불리는 자금회수(EXIT) 단계 본격화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2025년 4분기 실적이 눈에 띄였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다소 주춤함을 보였던 미래에셋벤처투자는 4분기 잠정 매출액 113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221억 원, 당기순이익 188억 원으로 2025년 1~3분기(매출 1043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 당기순이익 45억 원)보다 매출, 영업익, 당기순익 모두 크게 성장했다.

2024년 4분기에 영업손실 55억 원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도 완벽한 턴어라운드로 여겨진다. 주요 투자기업의 상장이나 대규모 가치 평가가 이 시기 집중됐던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연결 기준 자산 총계는 1조1005억 원, 부채 총계는 7227억 원, 자본 총계는 3778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에는 자산 총계 1조608억 원, 부채 총계 7089억 원, 자본 총계 3519억 원이었다.

2022년 이후 4년 연속 자산 총계가 1조 원을 넘어서면서 대형 벤처캐피털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부채 규모가 다소 늘었는데, 이는 펀드 운용 및 투자를 위한 일시적인 차입일 가능성이 크다.
[Who Is ?]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

▲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

△대동과 700억 원 규모 농업 펀드 조성
미래에셋벤처투자과 대동이 손잡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미래 농업 펀드(PEF) 조성에 나섰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2024년 8월 대동과 ‘미래농업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펀드 목표액은 700억 원으로, 대동과 기관투자자가 펀드 조성에 참여했다. 대동은 2025년 1분기 펀드 구성을 마무리 짓고 본격 투자에 들어섰다.

대동은 기존 미래에셋벤처투자의 펀드를 활용해 대동그룹의 미래 농업 분야 계열사인 대동애그테크, 대동에이아이랩, 대동모빌리티의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도 추진키로 했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대동의 미래 농업 금융 투자 파트너로 미래에셋이 함께 하게 됐다”며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 농기계 등의 미래 사업 가속화와 산업 생태계 조성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98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
미래에셋벤처투자는 2024년 3월 98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주주환원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소각을 결정한 자기주식 140만2716주는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 전량으로 장부금액 기준으로 98억3000만 원 규모다.

직전년도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19억 원이었다. 소각규모는 전년 영업이익의 30.8%에 달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독일 유니콘 투자금 중 217억 원 회수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유니콘 기업 ‘크로노24(MPN Marketplace Networks GmbH, 크로노24)’에 집행한 투자금의 일부를 회수해 135억 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국내 벤처캐피탈이 독일 비상장기업에 투자해 성공적으로 회수한 상당히 드문 해외투자 성공 사례로 꼽혔다.

2023년 7월 미래에셋벤처투자에 따르면 ‘크로노24’에 2017년 첫 투자를 집행한 이후 2021년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142억 원을 투자했다.

회수한 투자금은 2017년과 2018년에 투자한 지분에 해당하며, 총회수 금액은 약 217억 원이었다.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미래에셋캐피탈이 각각 135억 원과 82억 원을 회수해 양사 모두 의미 있는 투자 수익이 발생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크로노24’의 기업가치가 1천억 원 규모일 때부터 꾸준히 투자를 이어갔다.

회수 당시에도 여전히 회수한 지분보다 많은 ‘크로노24’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독일 칼스루에에 본사를 둔 ‘크로노24’는 압도적인 세계 1위의 중고 명품 시계 거래 플랫폼이다. 2017년부터 자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거래 수수료를 기반으로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2022년 기준 수수료와 광고 부분에서 1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거래 객단가가 평균 700만 원 이상으로 높아 중고 거래 플랫폼 분야에서 인정받는 기업이었다.

특히 2021년에 진행한 시리즈C 투자 라운드에서 약 1조4천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시리즈C 투자 라운드에서는 ‘버나드 아르노’ ‘LVMH(루이비통 모엣헤네시)’ 회장의 투자기관인 ‘아글레 벤처스’, ‘인사이트 파트너스’, ‘스프린츠 캐피탈’ 등이 약 1400억 원을 투자했다.

△“ADC 분야 바이오텍 주요 투자자로 주목”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지속적인 투자유치 성공과 라이선싱 아웃 성과를 내고 있는 ADC(항체-약물 접합체) 분야 바이오텍들에 대한 주요 투자를 이어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한국의 CDMO(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CMO(위탁생산) 기업들의 ADC 사업 진출이 2023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엔허투’ 등의 등장으로 가장 주목을 받았던 ADC는 높은 치료 효능을 보여줌과 동시에 새로운 치료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ADC가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항체와 약물 관련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기업들의 차세대 사업 분야로 각광을 받았다. 특히 바이오 기업들의 ADC 파이프라인 임상시험 진입이 늘어나고 승인된 약물이 증가하면서 CMO 기업들의 신규사업 분야로서도 기대를 모았다.

특히 CMO 기업들은 임상 단계의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인 ADC 개발 기업들과의 협력을 미리 선점하는 것이 사업의 확장과 지속에 중요한 요소로 여겨졌다. 그만큼 개발의 확실성이 높은 바이오텍의 선택과 협업이 중요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그간 ADC, 유전자·세포치료제, 단백질 분해 기술의 치료제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왔다. 특히 당시 주목을 받고 있던 차세대 치료제로 ‘ADC’ 관련 국내외 기업에 대한 선도적 투자를 통해 바이오텍 투자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내고자 했다.

대표적으로 ‘피노바이오’, ‘익수다 테라퓨틱스’, ‘허밍버드 바이오사이언스’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ADC 기업들을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로 보유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의 ADC 관련 투자 포트폴리오로는 당시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피노바이오’가 있었다. 피노바이오는 독자적인 약물(payload) 기반 ADC를 개발 중이었고 피노바이오의 ADC 파이프라인은 ‘다이치 산쿄’의 ‘Deruxtecan payload’와 동등 이상의 효능을 동물 시험에서 확인했다. 2022년에는 셀트리온에 1조5천억 원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주목을 받았다.

미래에셋벤처투자에서 투자한 영국의 ‘익수다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는 ‘퍼머링크(Permalink)’라는 자체 콘쥬게이션(conjugation) 기술을 기반으로 임상 단계의 ADC를 보유하고 있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셀트리온 등으로부터 4700만 달러(약 588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또 다른 해외 바이오텍 투자 기업인 싱가포르의 ‘허밍버드 바이오사이언스(Hummingbird Bioscience)’는 ‘RAD(Rational Antibody Design)’ 기술 기반 항체치료제 개발사로, 독자적인 항체 개발 능력을 기반으로 ADC 영역으로 사업 확장을 진행 중이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해외의 유전자 세포치료제 분야에도 공을 들였다.

미국 기업인 ‘4D Molecular Therapeutics’와 ‘오메가 테라퓨틱스(Omega Therapeutics)’ 등 나스닥 상장회사들로 이미 수익을 시현 하고 있었다. 1억 달러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한 미국의 ‘엔소마(Ensoma)’와 ‘진에딧(GenEdit)’도 ‘CAR-T’ 및 ‘크리스퍼’ 기술을 통해 유전자 전달 기술을 구현하는 회사로 주목받았다.

이 밖에도 단백질 분해기전 치료제를 개발 중인 ‘카스마 테라퓨틱스(Casma Therapeutics)’와 ‘유빅스 테라퓨틱스’도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에 이름을 올려놨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인공지능(AI), 서비스플랫폼, 딥테크, 바이오텍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투자를 이어갔으며 특히 미래 핵심 성장 분야 중 하나인 바이오텍 산업에 대해선 기술의 유행에 집중하는 투자가 아닌 본질적으로 차별화된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선도적 투자를 원칙으로 삼았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바이오텍 시장 회복 시점에 도달하게 되면 꾸준한 투자에 대한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룹 세대교체, 김응석 부회장 승진
미래에셋그룹은 2021년 11월3일 성과 중심의 과감한 발탁 인사와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미래에셋그룹은 해당 인사에서 만 53세인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미래에셋그룹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세대교체를 통해 역동적, 수평적 조직 문화를 강화하고 사업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과감한 조직 개편과 젊은 인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젊고 성장하는 금융그룹으로서 우리나라 금융에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고객을 위해 최고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Who Is ?]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맨왼쪽)가 2019년 10월17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서 열린 ‘2019년 KIF 자펀드 업무집행조합원 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2019년 코스닥 상장
미래에셋벤처투자가 2019년 3월1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시초가보다 내렸으나 공모가는 웃도는 준수한 첫 거래 성과를 기록했다.

이날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시초가 6150원 대비 13.66% 내린 53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 4500원보다 18.00% 높은 수준이었다. 장중 650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 기대감을 키웠으나 하락해 5310원을 유지했다. 이날 거래량은 993만1195주였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기업공개(IPO)를 위해 4년여 기간을 준비했다. 2015년 최초로 IPO를 검토한 끝에 코스닥 상장으로 방향을 잡고 2018년 3월경 IPO를 위한 실무에 착수했다.

당시 미래에셋벤처투자의 IPO 추진은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다. 비교기업 주가가 호조세고 공모 성공 사례도 생긴 덕분이었다.

2018년 3월 말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상장 대표 주관사로 KB증권을 선정하고 같은해 11월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해 상장을 승인받았다.

총공모 주식 수는 450만 주였으며 공모예정가는 3700원~4500원이었다. 공모예정 금액은 167억 원~203억 원 규모였다.

김응석은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잠재력 높은 기업의 최초 발굴자가 돼 직접 투자해 투자자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IPO를 계기로 투자 성과를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것은 물론 PE사업 부문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IPO를 계기로 사모투자(PE) 부문을 확대해 2020년 운용자산(AUM) 1조 원, 2022년 영업이익 500억 원을 각각 달성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는 희망 범위 상단인 4500원으로 확정됐으며 총공모 예정 금액은 202억5천만 원이었다.

일반공모 청약 결과 102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일반 청약증거금은 약 2조7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김응석은 “향후 미래에셋벤처투자는 PE 사업 부문 본격화, 글로벌 투자 확대 등 지속 성장을 위한 동력을 강화하고 ‘수익 넘버원 VC’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캠코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에 참여
미래에셋벤처투자가 2018년 4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 자본시장 투자자로 선정됐다.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는 시장 중심의 구조조정을 위해 자금 조달이 필요한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이다.

센터의 자본시장 투자자로 선정되면 경영정상화를 꾀하는 기업 정보를 받아 투자 대상 기업을 발굴할 수 있었다.

△코넥스 지정기관투자자에 추가
한국거래소는 2017년 9월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6개사를 코넥스 시장의 지정 기관투자자로 추가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금융 당국이 코넥스 기술특례상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 6월 지정기관투자자 요건을 완화한 데에 따라 추가한 것이었다.

이번 지정으로 전체 코넥스 지정 기관투자자 수는 26개사로 늘었다.

거래소는 지정 기관투자자가 늘어 코넥스 시장의 기술특례상장이 더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200억 원 규모 핀테크 투자조합 결성
미래에셋벤처투자는 2015년 10월 금융시장 혁신을 주도할 핀테크 기업 지원과 육성을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코스콤-미래에셋 핀테크 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

이 조합은 미래에셋벤처투자가 75억 원, 미래에셋증권이 45억 원, 코스콤이 80억 원을 각각 출자해 운영되며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핀테크 기업의 재정과 경영 부분을 지원하기로 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코스콤은 투자 대상 기업의 발굴과 분석, 투자기업의 가치 증대를 위해 상호 협조해 조합 운영의 시너지를 창출해 나갔다.

김응석 신임 대표 선임
김응석은 2005년 미래에셋벤처투자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이로써 박만순 대표와 각자대표체제로 회사를 이끌게 됐다. 이후 박만순 대표는 2008년 대표에서 물러나 김응석 단독 대표체제가 됐다.

김응석은 1968년생으로 만 37세에 창투사 대표가 됐다.

LG전자 연구개발과 LG반도체 기술마케팅를 거쳐 장은창업투자, 미래에셋캐피탈 등에서 투자본부 과장, 투자본부 심사역으로 일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로 자리를 옮겨 이사를 맡았으며 2005년 상무보로 승진하며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김응석은 2008년 상무로, 2013년 사장으로, 2021년 부회장을 승진했으며 21년간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수장을 이어오고 있다.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사업구조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중소기업의 창업 투자 지원과 초기 단계 우수기업 컨설팅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자본시장법에 근거한 PEF(Private Equity Fund, 사모펀드로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비상장기업 등에 투자하는 펀드)를 통해 강소기업에 대한 경영권 인수 및 Growth-Capital(성장 단계에 있는 기업 대상) 투자를 한다.

2005년 이후 2024년까지 20년 연속 흑자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말 기준으로 설립 이래 총 53개의 VC투자조합(VCF) 및 6개의 기관 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PEF)로 누적 기준 약 2조829억 원 (VCF 1조5526억 원 / PEF 5303억 원)의 재원을 결성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전신은 한국드림캐피탈로 1999년 6월7일, 자본금 100억 원 규모의 창업투자회사로 설립됐다.

박현주 미래에셋투자자문 사장이 대주주로 참여했으며 다음커뮤니케이션, 스탠다드텔레콤 등 다수의 벤처기업이 주주로 참가했다.

2000년 사명을 미래에셋벤처투자로 변경한 이후, 2019년 3월15일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연도별 VC투자조합 결성 현황을 보면, 2021년 1조2745억 원, 2022년 1조6130억 원, 2023년 1조6220억 원을 갏ㄱ햒으며 2024년 2조642억 원으로 처음으로 2조 원을 돌파했다. 2025년 3분기 말 기준 2조829억 원 수준에 도달했다.

가장 최근에 결성된 VC투자조합은 미래에셋 AI 프론티어 투자조합(53번째 VCF, 1220억 원), 미래에셋 글로벌 유니콘 벤처투자조합 6호(52번째 VCF, 39억 원), 미래에셋 데모테크 프론티어 투자조합(51번째, 1230억 원) 등이 있다.

결성 규모는 작지만 GP의 출자 비중을 높이는 스몰펀드(Small Fund) 전략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을 커버하고 빠른 투자 회전율을 확보하며, 리스크 최소화를 도모하는 한편, 투자조합의 운용과 함께 고유계정 투자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지배구조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최대 주주는 미래에셋증권이다. 2026년 2월6일 기준 회사 보통주 2974만7599주(지분율 56.00%)를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최대 주주는 미래에셋캐피탈(31.23%)이며, 미래에셋캐피탈의 최대 주주는 34.32%의 지분율 보유하고 있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다. ‘박현주 회장 → 미래에셋캐피탈 → 미래에셋증권 → 미래에셋벤처투자’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미래에셋벤처투자가 걸어온 길
1999년 6월 설립된 한국드림캐피탈에서 출발했다.

2000년 미래에셋 Venture Accelerator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로 사명을 다시 바꿔 달았다.

2006년 미래에셋좋은기업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

2010년 첫 사모투자펀드(PEF)를 조성했다.

2019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인 흑자 경영을 바탕으로 혁신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며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의 인공지능(AI) 생태계 육성 정책에 발맞춰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약 1220억 원 규모의 미래에셋 AI 프론티어 투자조합을 결성하는 등 AI 스타트업 선도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 인도, 베트남 등 해외 법인을 통한 글로벌 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스페이스X와 같은 글로벌 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투자의사 결정 과정에 ESG 요소를 반영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자 한다.

당면한 과제는 투자 자산 회수(엑시트)를 극대화하는 것이 가장 크다. 세미파이브, 몰로코, 리벨리온 등 주요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상장(IPO)을 통해 수익을 실현해야 한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투자-회수-재투자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2005년부터 2025년까지 21년 연속 흑자 경영을 달성하며 최상위 벤처캐피탈(VC)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매출 증가세는 순조로우나 영업이익이 2021년(964억 원) 최고치를 찍은 뒤 내리막길을 걸었으며 2024년 157억 원까지 줄어든 실적은 우려되는 지점이다.

2025년 영업이익이 349억 원으로 반등했지만 아직 고점을 찍었던 2021년의 3분의 1 수준에 있다.

금리 인상 등으로 겪었던 실적 정체를 극복하고, 평가이익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흑자 경영 기조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

한국IR협의회는 “미래에셋벤처투자의 경우,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 관련 손익이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다”면서, “이러한 구조는 투자한 기업들의 가치 변동, 시장 상황, 투자금 회수 시기 등에 따라 실적이 크게 변화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투자자에게 실적 추이를 설명할 때 이러한 변동성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충분히 안내하고 설명해야할 필요가 있다.

중장기적인 투자 포트폴리오의 가치와 회사의 투자 전략, 전반적인 벤처 시장의 동향을 종합적으로 설득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 평가
[Who Is ?]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오른쪽)가 2024년 8월27일 대동과 미래농업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동>

김응석은 1968년생으로 28세(1996년)부터 시작된 직장생활 31년 중 21년을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직업생활의 3분의 2를 기업수장으로 지냔 전문경영인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에서만 20년 넘게 대표자리를 지켰다. 대표이사 상무보로 시작해 대표이사 부회장까지, 전문경영인이 올라설 수 있는 최고 자리까지 승진했다. 미래에셋그룹 내 8인 부회장 중 한 명으로 벤처캐피탈(VC) 부문 대표 맏형 역할을 하고 있다.

롱런이 가능했던 건 경영능력으로 쌓은 신뢰 때문이었다. 대표이사에 선임된 후 미래에셋벤처투자는 21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뤄냈다.

운용자산(AUM)은 2004년 253억 원에서 2025년 3분기 말 현재 1조7471억 원(펀드 수 40개)으로 70배 가까이 성장했다.

연세대학교에서 전기공학으로 학부와 대학원을 졸업한 공학도 출신이다.

1995년 LG전자 멀티미디어연구소에서 반도체 개발 부문에서 일하다 기술 투자에 관심을 가지면서 장은창업투자로 직장을 옮겼다.

2000년 미래에셋캐피탈로 이직한 뒤 5년 만에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리스크가 큰 창업 초기 벤처기업에 투자하면서도 매년 꾸준히 안정적인 실적을 거두는 능력을 보였다.

자기자본을 이용한 고유계정 투자(직접 투자)를 적극 활용해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컸지만 높은 수익을 이끌어냈다.

벤처투자사는 운용사에 그쳐서는 성장할 수 없으며 투자사여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김응석은 자기자본을 계속 키우면서 출자 지분을 높여 실질적으로 펀드에서 수익이 커지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일반 벤처투자사의 GP 출자 비율이 5% 미만이지만 미래에셋벤처투자는 15~20% 정도로 높여 ‘스노볼 이펙트’(눈덩이 효과)를 키웠다.

오랜 기간 손발을 맞춰온 임직원에 대한 믿음이 강하다.

미래에셋벤처투자의 꾸준한 수익의 비결은 핵심 심사역, 매니저 등 주요 임직원이 외부의 유혹에도 이탈 없이 비전을 공유하며 함께 일해온 흔치 않은 벤처투자사라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임기는 2026년 3월31일까지다. 연임 쪽에 무게가 실린다.

사건사고
[Who Is ?]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

▲ 미래에셋벤처투자 서울지점. <미래에셋벤처타워>

△신한과 손잡고도 남부권지역펀드 GP 탈락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신한벤처투자와 손을 맞잡고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하려 했으나 사모펀드(PEF)에 막혀 실패했다. 홀로서기에 이어 컨소시엄 전략까지 무위로 돌아가면서 운용자산(AUM) 1조 원 이상의 대형 하우스로 꼽히는 두 회사가 이름값을 못한다는 말들이 나왔다.

2025년 10월9일 한국산업은행에 따르면,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사모펀드(PE) 분야 운용사(GP) 선정전에서 어센트프라이빗에쿼티와 제네시스프라이빗에쿼티가 최종 선정됐다. 함께 숏리스트에 오른 미래에셋-신한벤처, IBK캐피탈-이상파트너스 컨소시엄은 탈락했다. GP로 선정된 두 곳은 출자금 350억 원을 바탕으로 1200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2026년 3월까지 결성하게 된다.

업계에선 이번 GP 선정 결과를 두고 자금력이 아닌 투자 성과를 고려한 선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그룹이라는 우산이 있지만 부산과 울산 등 남부권 지역 기업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펀드가 조성되는 것인만큼 자금력보다는 지역 특화 역량이 중점 평가 요소가 됐을 것이라는 설명이 힘을 받았다. 산업은행은 선정 우대 항목으로 남부권 투자 건수와 금액, 수익률 평가를 비롯해 투자 계획의 실행 가능성 및 차별성 등을 제시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신한벤터투자는 출자 사업에서도 밀린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모태펀드가 출자하는 넥스트유니콘프로젝트 스케일업(딥테크) 분야에 지원했다가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신한벤처투자도 수시 인공지능(AI) 분야에 지원해 숏리스트에 올랐으나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코리아에 밀려 떨어졌다.

그룹 자본을 활용할 수 있어 출자자(LP) 모집에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었던 두 벤처투자사에겐 상당히 자존심에 상처를 낸 결과로 여겨졌다.

△미국 AI 투자 400억 손실 출자자들, VC에 집단소송
벤처펀드 출자자들이 벤처캐피털(VC)들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벌이는 사태가 발생했다.

2025년 4월24일 서울경제신문에 따르면, 미국 인공지능(AI) 챗봇 스타트업 ‘온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주도한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에스앤에스인베스트먼트에 대해 40여명의 출자자들이 펀드 출자금 손실 보전 소송 준비에 착수했다.

온플랫폼은 2024년 7월 창업자의 횡령 사건이 불거졌고, 이를 적기에 수습하지 못하면서 기업 청산 절차에 돌입했다. 출자자들은 사실상 투자금 전액을 돌려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다.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에스앤에스인베스트먼트사 온플랫폼에 투자한 금액은 400억 원 수준이며 이번 소송에 참여하는 출자자들이 댄 자금은 약 300억 원으로 파악된다.

이는 국내에서 다수의 벤처펀드 출자자가 VC를 상대로 투자금 보전 소송을 진행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출자자들의 상당수가 생활 및 노후 자금을 활용해 투자에 참여한 만큼 반발이 더욱 거셌다. 출자자들은 대부분 하나증권의 자산관리센터인 ‘클럽원’을 통해 자금을 납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온플랫폼에 투자한 한국 벤처캐피털(VC)은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에스앤에스인베스트먼트 외에는 없다. 특히 미래에셋벤처투자는 펀드 자금 외에도 자체 보유 자금으로도 수십억 원을 투자했을 만큼 투자 성공에 대한 높은 확신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여러 펀드를 통해 온플랫폼에 약 1300만 달러(185억 원)를, 에스앤에스인베스먼트는 ‘글로벌 테크 1호·2호’를 조성해 온플랫폼에 약 1500만 달러(214억 원)를 투자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주로 블라인드펀드(여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통해 투자를 진행한 만큼 펀드 내 다른 투자로 해당 투자의 손실을 보전할 수 있는 여지는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에스앤에스인베스트먼트의 경우 프로젝트펀드(한 곳에 투자하는 펀드)를 활용한 만큼 다른 투자를 통해 손실을 보전할 수 있는 여력이 상대적으로 적다.

온플랫폼 투자에 참여한 출자자들은 벤처캐피탈들이 사후 관리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펀드 규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펀드 규약에 따르면 VC가 고의 혹은 과실로 출자자에게 손실을 발생시킨 경우 손실을 1년 이내에 보전해 주도록 돼 있다.

출자자들이 VC들의 투자 과실을 주장하는 이유는 두 가지로 요약됐다. 미래에셋벤처투자의 A 심사역이 온플랫폼 이사회 구성원이었다는 점과 횡령 사실이 알려지기 불과 두 달 전인 2024년 5월에도 투자가 이뤄진 점 등이었다.

한 출자자는 “미국 스타트업의 경우 일정 금액 이상의 자금을 통장에서 출금할 때는 건건이 이사회 동의를 받는 것이 일반적인데,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동의를 해준 것 같다”며 이는 “사후 관리 부실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출자자들은 이번 소송이 장기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국내 벤처캐피탈을 상대로 한 집단소송 자체가 전례가 드물고 투자 판단의 책임 범위와 사후 관리 의무 등 법적 쟁점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들은 법적 대응과 병행해 금융 당국에 민원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을 정했다.

출자자들과 벤처캐피탈의 소송전이 국내 벤처투자 업계의 투자 관행에 끼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이란 예상도 나왔다. 투자 위험성이 큰 벤처 투자의 특성상 1~2개의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는 프로젝트 펀드가 적합하냐는 의문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스타트업 투자 과정에 대해 벤처캐피탈들의 지켜야 할 가이드라인에 대한 논의도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가 2019년 3월15일 오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개최한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기념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현철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박성원 KB증권 부사장, 송윤진 코스닥협회 부회장. <한국거래소>

1996년 LG전자에 입사해 멀티미디어연구소 주임연구원으로 근무했다.

1997년 LG반도체로 자리를 옮겨 테크니컬마케팅팀 대리로 있다가 장은창업투자로 이직해 투자본부 과장을 맡았다.

2000년 미래에셋캐피탈에 투자본부 심사역으로 합류했다.

2002년 미래에셋벤처투자로 이동해 이사를 맡았다.

2005년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006~2007년 다음커머스(디앤샵) 비상근감사로 있었다.

2013년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2021년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 학력

1987년 대성고등학교를 나왔다.

1991년 연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연세대학교 대학원 전기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김응석은 2026년 2월6일 기준 미래에셋벤처투자 보통주 46만8600주(지분율 0.88%)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종가(2만4650원) 기준 김응석의 주식 가치는 115억5099만 원 규모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2025년 상반기 김응석에게 7억6천만 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급여 약 3억8500만 원, 상여는 3억75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보수총액에 포함되지 않은 김응석의 보수는 2018년 1차로 부여받은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52만5천 주이다. 2020년 8월4일부터 2027년 8월4일까지 기간에 주당 4천 원에 매입할 수 있다. 2026년 2월6일 김응석이 스톡옵션 전량을 행사했다면, 주식 매입을 위해 21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볼 때, 이날 종가로 환산한 주식 가치는 129억4천만 원이므로 108억4천만 원 가량의 차익을 거두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보수총액에 포함되지 않은 김응석의 보수로 성과급 이연 지급 예정액이 있다. 김응석은 2026년에 미래에셋벤처투자로부터 2억3천만 원을, 2027년엔 1억 원의 성과 보수를 받을 예정이다.

논문 ‘실시간 QRS검출을 위한 파라미터 평가기법에 관한 연구’로 1995년 연세대학교 대학원 전기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어록
[Who Is ?]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이사가 2019년 2월28일 여의도에서 열린 ‘미래에셋벤처투자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상장과 관련한 주요 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2030년 내 자기자본 1조 원 회사(2024년 말 3520억 원)로 거듭나 국내외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더 많은 씨앗(투자금)을 뿌리고 결실을 맺겠다. 투자자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선진형 벤처캐피털(VC) 리더로서 미래 VC 시장을 이끌겠다.”

“자기자본을 계속 키우면서 출자 지분을 높여 실질적으로 펀드에서 수익이 커지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일반 벤처투자사의 경우 GP 출자 비율이 5% 미만인데, 우린 15~20% 정도라 ‘스노볼 이펙트’(눈덩이 효과)가 상당하다. 예를 들면 1천억 원 규모의 펀드가 8년 만에 2천억 원 규모로 한 번에 회수된다고 가정할 때(일반적으로는 순차적으로 회수가 되지만) GP 출자 비율이 5%인 경우에는 벤처투자사가 얻게 되는 이익은 80억 수준에 불과하지만 20%를 출자하는 경우에는 230억 원으로 투자에 대한 성과를 더 높게 분배받게 되는 셈이다.”

“성장하는 AI 산업에 대해서 2019년부터 적극적으로 투자를 집행했는데 현재 57개에 달하는 AI 기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인도 등 미래에셋그룹의 해외 영토 확장 전략이 속도를 내고 있다. 그룹사와 함께 현지 투자 확대로 될성부른 떡잎을 더 많이 발굴하겠다. 프리 IPO나 빅테크 관련 투자를 진행하면서 초기 기업 단계에서 지원을 늘릴 예정이다.”

“대표 취임 후 20년간 적자 난 적도 없고, 마이너스 펀드도 없었다.”

“VC와 PE(사모펀드 운용사)의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다. 투자 전문가 집단으로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해외 기업 인수 시 밑그림 작업과 주도적인 참여 등의 투자 사업을 늘리겠다. 5년 내 자기자본 1조 원을 만들면 시가총액 1조 원도 될 수 있다.”

“대한민국 벤처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우리 회사(미래에셋벤처투자)에 투자 시 장기적으로 2~3배 이상 고수익이 가능할 것이라 확신한다.” (2025/06/22, 한국경제신문 인터뷰에서)

“미래에셋벤처투자의 경쟁력과 성장성에 대해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투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향후 미래에셋벤처투자는 PE 사업 부문 본격화, 글로벌 투자 확대 등 지속성장을 위한 동력을 강화하고 ‘수익 넘버원 VC’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9/03/08, IPO 절차를 마무리하며)

“올해 안에 미래에셋금융그룹 중국 법인과 협업해 현지 유수의 벤처캐피탈(VC)과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이후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으로 투자 영역을 넓혀갈 것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전략적 ‘고유계정’ 투자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일반적 VC가 투자조합 투자를 통해 관리보수와 성과 보수를 얻는 반면 미래에셋벤처투자는 고유계정 운용 능력을 바탕으로 직접투자에 따른 고수익을 거두고 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전략적으로 펀드 규모 2백억 내외의 ‘스몰펀드’를 다수 결성해 운용하고 있다. 스몰펀드는 다양한 산업에 투자가 가능하고, 리스크 최소화, 빠른 투자 회전율 확보 등 운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탁월한 투자 전략으로 흑자경영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투자조합에 (미래에셋) 그룹사가 주요 재무적투자자(LP)로 참여해 투자 자유도가 확대되고, 이에 따라 높은 투자수익률을 거두는 그룹 내 투자 선순환 사이클도 이어지고 있다. 그룹 내 투자 단계별 협업, 그룹사의 LP 참여 등을 바탕으로 VC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기업구조혁신펀드, 중견기업 공동투자펀드 등 다수 PE 펀드가 결성될 예정으로 연내(2019년) PE 부문 운용자산(AUM)을 4천억 원으로 늘리고, 내년(2020년)에는 신규 펀드를 추가해 6천억 원까지 AUM을 확대할 것이다.” (2019/02/28, IPO 기자간담회에서)

“벤처캐피탈은 성장산업에 투자하는데 성장성이 없다뇨. PBR 1배는 확실한 저평가로, 공모 성공 자신있다.”

“최근 시장에서 벤처캐피탈(VC)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지만 투자 성과를 통한 미래 성장과 주주친화정책, 저평가 매력을 앞세워 극복하겠다.”

“여전히 VC에 대한 주식시장의 평가가 우호적이지 않지만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 ”

“PBR 1배 이하는 주로 성장성이 없는 회사에 적용되는 밸류에이션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성장산업에 투자하며 실적 성장을 이어가는 회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이다.”

“VC는 투자하는 회사여야 한다. 관리보수를 받는 운용사에 그치면 성장할 수 없다.”

“2018년 기준 이익의 70%가 직접투자에서 나왔는데 이는 업계 평균 30%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안정적인 투자 전략에 따라 지난 10여 년간 직접투자에서 한 번도 손실을 낸 적이 없다.”

“배당 정책 역시 VC 전체를 통틀어 가장 좋게 가져갈 계획이다. 주가 관리에도 세심하게 신경 쓰는 등 주주친화정책을 강하게 펼칠 것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의 꾸준한 수익의 비결은 핵심 심사역, 매니저 등 주요 임직원이 외부의 유혹에도 이탈 없이 오랜 기간 같은 비전을 공유하며 일해온 흔치 않은 VC라는 데 있다. 또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사로 관계사들과 다양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른 VC와 차별점이 있다.” (2019/02/12, 머니투데이 인터뷰에서)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잠재력 높은 기업의 최초 발굴자가 돼 직접 투자해 투자자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IPO를 계기로 투자 성과를 지속적으로 늘려가는 것은 물론 PE 사업 부문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 (2019/01/31,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