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공·민간 'AI+X 투자사 협의회' 출범, 매년 AX 스타트업 지원 1천억 펀드 조성

▲ (왼쪽부터)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조남훈 케이그라운드벤처스 대표가 24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AI+X 투자사 협의회 출범 및 민관 협력 선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24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한국과학기술지주(KST), 케이그라운드벤처스(KGV) 등 30여개 투자기관이 참여하는 AI+X 투자사 협의회 출범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조준희 KOSA 회장, 최치호 KST 대표, 조남훈 KGV 대표를 비롯해 협의회 회원 투자사 및 포트폴리오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정부 정책 자금, 공공기술사업화 조직, 민간 투자사의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민관 협력형 AX 투자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발굴된 AX 프로젝트가 실제 산업과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투자·스케일업을 지원하고 국내 축적 IP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의회는 △스타트업 중심의 신속한 투자 집행 △산업(버티컬)별 수요처를 포함한 풀스택 AX 프로젝트 투자 △원천기술·지식재산(IP) 기반의 전주기 투자 및 스케일업 지원을 핵심 전략 방향으로 설정했다.

협의회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방식으로 AX 펀드를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각 투자사가 보유한 기존 펀드를 국민성장펀드 등 정책펀드와 연계하고, 시드부터 프리-IPO에 이르는 전주기 투자 모델, 글로벌 진출 및 IP 수익화 전략 등을 순차적으로 실행한다. AX 1호 펀드를 시작으로 매년 1천억 원 이상을 조성키로 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