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과 람사(RAMSA) 관계자들이 압구정3구역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지난 23일 람사 설계진과 압구정3구역 현장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람사가 현대건설과 협업을 통해 한강변 초고층 주거 단지의 설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니얼 로비츠, 젬마 김(Gemma Kim), 첸환 랴오 등 람사의 파트너 및 설계진이 현장 점검에 참여했다.
이들은 현대건설 관계자들과 압구정3구역 마스터플랜과 주동 디자인 방향을 공유하고 한강 조망 축과 도시 스카이라인을 점검했다. 단지 규모와 입지 조건을 동시에 고려한 입체적 설계 전략도 논의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3구역은 한강을 정면으로 마주한 입지와 대규모 단지 스케일을 동시에 갖춘 사업지로 국내 최고 수준의 주거 가치와 상징성을 동시에 갖췄다”며 “현대건설은 람사의 정통적이면서도 하이엔드한 미감을 바탕으로 압구정이 지닌 주거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설계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람사 관계자들은 현대건설 임직원과 함께 현장설명회에도 참여했다.
대니얼 로비츠 람사 파트너는 “압구정3구역은 한강이 굽이치는 지점에 위치해 세 방향으로 한강 조망이 가능한 매우 드문 입지”라며 “서울의 중심부에 자리한 놀라운 부지인 만큼 가장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주거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