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M금융지주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 충족과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키움증권 "iM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2026년 주주환원율 43% 전망"

▲ iM금융지주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일 iM금융지주 목표주가를 기존 1만9천 원에서 2만25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9일 iM금융지주 주가는 1만787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iM금융지주는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한 데 이어 주주환원율 39%를 달성했다”며 “2026년에는 주주환원율을 43%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iM금융지주는 2025년 결산 현금배당을 2024년 500원보다 40% 늘어난 70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배당성향 25.3%를 기록하며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지난해 6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으로 유통주식수가 약 5% 감소했다.

올해는 자기주식 매입ᐧ소각 규모가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iM금융지주는 상반기 4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 계획을 이미 발표했다. 

실적 개선이 주주환원 확대를 뒷받침할 것으로 분석됐다. 

iM금융지주는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 4439억 원을 냈다. 2024년보다 107% 증가하는 것이다.

2024년 실적 부진 원인이었던 투자증권 부문이 흑자 전환하고 캐피탈 부문 순이익이 61%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김 연구원은 “투자증권은 충당금 비용 감소로, 캐피탈은 자산 성장과 충당금 비용 감소의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2025년 실적이 정상화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이익 증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