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일렉스코리아 2026'서 초고압직류송전 '턴키 솔루션' 공개

▲ 대한전선이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전력기기 전시회 '일렉스 코리아 2026'에 조성한 부스 모습. <대한전선>

[비즈니스포스트] 대한전선이 초고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 관련 종합 솔루션을 공개하며 ‘일괄수주(턴키)‘ 경쟁력을 강조한다.

대한전선은 4~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력기기 및 에너지 관련 전시회 ‘일렉스 코리아 2026’에 참가해 해저케이블 관련 솔루션과 기술 역량을 소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일렉스 코리아'는 송배전 및 발전 기자재와 신재생 에너지 관련 솔루션을 전시하는 행사로, 올해는 약 220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한다.

회사는 '서해에서 세계로, 대한전선이 새로운 에너지 길을 연결합니다'라는 컨셉트로,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와 해상풍력에 대응 가능한 솔루션을 공개한다. 친환경 신제품 및 신기술 등 연구개발 성과도 전시한다.

특히 부스 중앙에는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에 투입 가능한 525kV급 초고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 시제품 등을 배치하고, 지난해 인수한 해저케이블 전문 시공법인 '대한오션웍스'와 현재 검토 중인 초고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 전용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에 대한 소개 자료도 전시한다. 

초고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 턴키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워,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참여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하겠다는 것이다.

회사는 설계부터 제조, 운송, 시공 및 엔지니어링, 유지보수에 이르는 해저케이블의 전체 가치사슬에 대한 사업 수행 역량을 보유했다.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 포설선인 '팔로스(PALOS)'호 모형과 640kV 초고압직류송전 및 400kV급 HVAC 해저케이블 생산 역량을 갖출 해저 2공장에 대한 전시 공간도 마련한다.

이 외에도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신제품과 타 기관 및 기업과 협업해 개발한 신기술을 다수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술 경쟁력을 강조한다.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 부회장은 행사 첫날 개막식에 참석하고, 전시장을 방문해 주요 고객사와 사업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