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7.1%로 1.1%p 내려, 대구·경북 52.7% 긍정

▲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추이. <여론조사꽃>

[비즈니스포스트] 국민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이 대통령 지지율은 약간 하락했다.

여론조사꽃이 2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 67.1%(매우 잘하고 있다 37.5% 잘하는 편이다 29.7%), 부정평가 31.7%(잘못하는 편이다 14.9% 매우 잘못하고 있다 16.9%)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2%였다. 

직전 조사(1월26일 발표)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1.1%포인트 내려간 반면 부정평가는 1.5%포인트 올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35.4%포인트였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지역별 긍정평가 비율은 광주·전라 88.7%, 강원·제주 85.1%, 대전·세종·충청 69.1%, 인천·경기 67.6%, 서울 63.4%, 부산·울산·경남 59.7% 등이었다. 

대구·경북(긍정 52.7% 부정 47.3%)에서는 두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 보수 핵심지지층인 70세 이상도 긍정평가가 58.9%로 부정평가(39.8%)보다 더 많았다. 다른 연령별 긍정평가는 40대 82.8%, 50대 78.2%, 60대 68.6%, 20대 56.4%, 30대 52.9% 등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긍정평가 70.9%, 부정평가 28.1%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90.8%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보수층의 59.7%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62명, 중도 413명, 진보 263명으로 진보가 보수보다 1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68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월30일과 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