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일과 생활 균형' 문화 확산 홍보하기로

▲ 7월31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에서 열린 롯데웰푸드와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의 일·생활 균형 캠페인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호 서울남부지청 지역협력과장, 송민선 서울남부지청 지청청장, 최규상 롯데웰푸드 ESG부문장, 김도영 롯데웰푸드 노조위원장, 강영환 롯데웰푸드 기업문화팀장. <롯데웰푸드>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웰푸드가 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앞장선다.

롯데웰푸드는 1일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과 ‘일·생활 균형 및 일·육아 지원제도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7월31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규상 롯데웰푸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장과 김도영 롯데웰푸드 노조위원장, 강영환 롯데웰푸드 기업문화팀장, 송민선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 김종호 서울남부지청 지역협력과장을 비롯한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롯데웰푸드는 앞으로 서울남부지청과 손을 맞잡고 건강한 일터 문화를 확산시키는 협약 기업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10월부터 ‘롯샌 파인애플’에 ‘일·생활 균형 캠페인’ 홍보 마크를 삽입한 캠페인 패키지 제품을 선보인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일·생활 균형 캠페인에 동참하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롯데웰푸드 본사를 비롯한 전국 공장에 ‘일·육아 지원제도’ 홍보 영상을 하루 1440회 이상 송출한다. 임직원뿐 아니라 회사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기로 했다.

최규상 롯데웰푸드 ESG 부문장은 “이번 협약은 임직원의 행복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일·생활 균형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