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홈쇼핑이 고물가에 따른 불황형 소비의 영향으로 유통기한이 임박했거나 이월된 상품 판매에 성과를 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14일 온라인 전문관 ‘창고털이’ 상품들이 고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창고털이는 롯데홈쇼핑이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전문관이다. TV홈쇼핑 전시상품을 비롯해 유통기한 임박, 방송종료, 이월상품 등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창고털이 주문금액은 연평균 45% 늘었다. 지난해 주문건수는 2023년보다 40%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도 저렴하고 실용적인 상품을 찾는 불황형 소비가 확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패션과 리빙,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매월 200여 개 상품을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1월 창고털이에서는 방송이 끝난 겨울 의류를 집중 판매한다. 소비기한이 임박한 제주 한라봉 감귤주스, 하루한잔 석류즙 등 식품도 싸게 내놓는다.
박재룡 롯데홈쇼핑 상품전략부문장은 “고물가 장기화로 불황형 소비가 확산되며 유통기한 임박상품 등을 판매하는 창고털이를 이용하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구매 결정에 가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품질에 문제없는 전시, 리퍼 상품 등을 초저가에 판매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롯데홈쇼핑은 14일 온라인 전문관 ‘창고털이’ 상품들이 고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 롯데홈쇼핑이 불황형 소비 확산 덕분에 온라인 전문관 '창고털이'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창고털이는 롯데홈쇼핑이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전문관이다. TV홈쇼핑 전시상품을 비롯해 유통기한 임박, 방송종료, 이월상품 등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창고털이 주문금액은 연평균 45% 늘었다. 지난해 주문건수는 2023년보다 40%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도 저렴하고 실용적인 상품을 찾는 불황형 소비가 확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패션과 리빙,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매월 200여 개 상품을 할인 판매하기로 했다.
1월 창고털이에서는 방송이 끝난 겨울 의류를 집중 판매한다. 소비기한이 임박한 제주 한라봉 감귤주스, 하루한잔 석류즙 등 식품도 싸게 내놓는다.
박재룡 롯데홈쇼핑 상품전략부문장은 “고물가 장기화로 불황형 소비가 확산되며 유통기한 임박상품 등을 판매하는 창고털이를 이용하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구매 결정에 가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품질에 문제없는 전시, 리퍼 상품 등을 초저가에 판매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