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협중앙회가 금융서비스에 더해 조합원 대상 혜택을 담은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을 내놨다.

신협중앙회는 생활밀착형 모바일 앱 ‘신협 라이프온’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협 라이프온은 로컬 중심 생활금융 플랫폼이다. 조회·이체 등 기본 금융 서비스에 더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 조합원 가게 홍보, 직거래 장터, 문화·관광 프로그램 예약 서비스 등 다양한 멤버십 특화 기능을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조합원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을 주변 조합원들에게 홍보하고 할인 쿠폰 발행을 지원하는 ‘조합원 가게 서비스’, 생산자 조합원과 소비자 조합원을 연결하는 ‘직거래 장터 서비스’가 있다.

앱 내 조합 페이지에서는 방문 없이 각종 공지사항과 행사 일정을 확인할 수 있고 조합원 혜택 서비스를 통해 신협이 운영하는 문화·교육 프로그램 예약과 이벤트 참여를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협중앙회는 신협 라이프온 출시를 기념해 11월 한 달 동안 룰렛 이벤트, 직거래 장터 특가전, 경품 이벤트, 유튜브 영상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협중앙회 공식 유튜브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금융권 내 슈퍼앱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신협은 고객과 비대면 접점을 강화하고 신협만의 멤버십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해 협동조합에 특화된 생활 밀착형 앱 신협 라이프온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