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카드가 결제망 독립 뒤 선보인 독자카드가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7월 독자결제망 출범 뒤 15개월 만에 독자카드 발급 누적 400만 좌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카드 독자카드 누적 발급 400만 좌 넘어서, 연내 500만 좌 목표

▲ 우리카드의 독자카드가 400만 장 이상 발급됐다.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대표 흥행 상품이었던 ‘카드의정석’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고객과 가맹점주에 집중적 마케팅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달 기준 우리카드 독자가맹점 수도 200만 점을 넘겼다. 

우리카드는 연내 독자가맹점 210만 점 확보와 독자카드 발급 500만 좌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독자 출범으로 고객에게 기존보다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독자 회원 확보와 수익성 개선을 기반으로 고객 혜택 및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