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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부동산PF 포함 투자금융 전문가, 밸류업 공시에 기업가치 제고 과제 안아 [2024년]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10-29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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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곽봉석은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이다.

중소형 증권사 최초로 밸류업 공시를 내놓으면서 기업가치 높이는 데 관심을 쏟고 있다.

프라이빗투자은행(PIB) 연계영업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면서 기업금융과 자산운용으로 안정적 수익구조를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1969년 2월5일 경상남도 사천에서 태어났다.

진주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한투자신탁(현 하나증권)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동부증권(현 DB금융투자)으로 자리를 옮겨 프로젝트금융사업부장과 PF사업부 겸 IB사업부 총괄을 거쳐 2023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부동산을 비롯한 투자금융 전문가로 기업금융(IB)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분야에 밝다.

소탈하면서도 꼼꼼하다. 야구와 골프 같은 스포츠 활동을 즐긴다.

CEO of DB Financial Investment
Kwak Bong-seok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이 2023년 9월22일 국내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 DB금융투자 >
△중소형 증권사 최초 밸류업 공시
DB금융투자는 2024년 9월5일 중소형 증권사 최초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공시를 냈다. 전체 증권사로 보면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세 번째다.

DB금융투자는 이번 밸류업 공시에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를 10%로 높이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업계 평균을 웃돌게 만들며, 주주환원율(자사주매입과 배당금을 순이익으로 나눈 비율)을 40%로 설정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다만 DB금융투자의 2023년 자기자본이익률은 0.65%에 그쳤다. 갈 길이 먼 셈이다.

이와 별도로 DB금융투자는 앞으로 3년 동안 별도기준으로 조정당기순이익의 최소 40%를 주주에 환원하기로 했다.

현금배당을 우선순위로 두고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는 DB금융투자의 최근 5년 평균 주주환원율 27.6%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앞서 밸류업을 먼저 발표한 키움증권(30%)과 미래에셋증권(35%)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DB금융투자는 배당수익률 5% 이상을 유지한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DB금융투자가 밸류업공시를 내놓자 주가는 이튿날인 9월6일 장중 20% 이상 오르기도 했다.

DB금융투자는 밸류업 일환으로 자사주 65만 주를 2024년 12월10일까지 장내 수하기로 했다. 매입 예정금액은 38억5450만 원이다.

이 밖에 분기 실적발표와 기업투자홍보활동(IR)을 정례화하는 등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공시 이후 속도감 있게 자사주 매입계획을 발표했다”며 “밸류업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행해 주주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B금융투자 실적 개선 시동
DB금융투자가 2024년 상반기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498억 원, 당기순이익 388억 원을 올렸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83.5%, 86.8% 늘었다.

2024년 2분기 실적만 따로 놓고 보면 영업이익 241억 원, 순이익 169억 원을 올렸다. 전년도 2분기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냈는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DB금융투자는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중점 전략인 프라이빗투자은행(PIB) 연계 영업 강화를 토대로 기업금융, 트레이딩 등의 영업부문에서 단단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프라이빗투자은행(PIB)란 프라이빗뱅킹(PB)와 투자은행(IB)이 결합된 말이다. 기업가 고객을 대상으로 종합 자산관리서비스와 기업금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를 뜻한다.

DB금융투자는 주요 변수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한 노출을 집중 관리한 점도 대폭 개선된 실적을 거두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순자본비율(NCR) 비율도 개선됐다. 순자본비율은 영업용순자본에서 총위험액을 뺀 값을 업무단위별 필요유지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로 증권사의 재무건전성을 확인하는 지표다.

금융당국은 이 비율이 100%를 밑돌면 경영개선 권고를 하는 등 개입에 나서지만 증권사 사내 가이드라인은 200% 정도로 설정해 더 보수적으로 관리한다.

DB금융투자의 2024년 2분기 기준 NCR비율은 361.98%로 2023년 말 308.64%과 비교해 53.34%포인트 개선됐다.
[Who Is ?]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 DB금융투자 실적.
△균형잡힌 수익구조 구축
곽봉석은 기업공개(IPO)부터 세일즈앤트레이딩(S&T)까지 DB금융투자의 수익구조를 단단하게 구축하고 있다.

중점 전략은 프라이빗뱅킹(PB)와 투자은행(IB)을 결합한 프라이빗투자은행(PIB) 연계영업이다. 기업금융 경쟁력을 끌어올려 자산관리 영업까지 도와 시너지를 내는 것이다.

2023년부터 2024년에 걸쳐 PIB 연계영업을 위한 프로세스 구축에도 나섰다. 영업전략 및 기업분석 전담본부와 PIB전담팀도 만들었다. PIB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해 우량 회사채·공사채, 비상장주식, 외화표시자산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도 세웠다.

또한 기업공개(IPO)시장에서도 성과를 올렸다. 2024년 스튜디오삼익과 케이엔알시스템의 상장을 주관했다. 스튜디오삼익 상장에서 공모주식 10%에 달하는 신주인수권을 확보하며 수익률도 높였다.

2024년 하반기에도 다원메닥스 등의 IPO를 준비하고 있고 스팩(SPAC) 상장도 계획돼 있어 중소형 증권사로서 경쟁력을 스스로 입증하려 한다.

곽봉석은 PF사업부 겸 IB총괄사업부를 맡으며 적극적으로 기업금융실적을 키워왔다. 곽봉석이 이 부서를 맡은 2022년 이후 DB금융투자의 기업공개 실적도 커졌다.

대표적 사례가 2022년 바이오디엔씨 기업공개를 주관하며 364억 원의 주관실적을 쌓은 것이다. 이어 2023년에는 화장품 제조사 뷰티스킨의 코스닥 상장도 맡았다. 뷰티스킨은 2023년 6월24일 상장 첫날 136% 급등해 공모가 2배를 넘어서기도 했다.

곽봉석은 2023년 초 홀세일사업부와 트레이딩사업부를 세일즈앤트레이딩(S&T)사업부로 통합회 일원화시켰다. 여기에 금리 하락세가 지속되자 S&T사업부 손익이 개선되기 시작했다.

요컨대 전통 기업금융을 강화하고 세일즈앤트레이딩사업부를 개편해 경쟁력을 높인 뒤 영업부서와 연계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전략을 펼친 것이다.

한편 2023년 말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거래증권사를 선정할 때 DB금융투자만 중소형 증권사에서 유일하게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섰다. DB금융투자의 재무안정성이 높아졌고 감독기관의 조치 내역이 따로 없었던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됐다.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올라
DB그룹은 2022년 말 사업구조를 보험·금융·제조서비스 3개 사업그룹으로 개편하면서 주요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보험그룹장에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이, 금융그룹장에는 고원종 DB금융투자 부회장이 선임됐고 제조서비스그룹장에는 이재형 전 동부대우전자 부회장이 뽑혔다.

고원종 DB금융투자 부회장이 DB금융그룹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자 곽봉석이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올랐다.

2022년 12월 내정돼 2023년 3월 정식으로 취임했다. 2024년 3월까지 임기였다가 대표이사 재신임을 받았다. 이번 임기는 2026년 3월까지다.

당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곽봉석을 대표이사 후보로 단독추천했고 안건은 참석자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더욱이 2024년 초 증권사 최고경영자(CEO)가 대거 교체되는 상황속에서 연임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다.

미래에셋, NH투자증권 등 대형사뿐 아니라 SK증권, 유안타증권 등 증권사 수장교체 칼바람이 불었다. 부동산PF 손실과 각종 사건사고에 증권업계 신뢰도가 낮아지며 쇄신이 필요하다는 긴박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다만 곽봉석은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장,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이사 사장,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자리를 자켰다. 대신증권과 교보증권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 도전을 위해 대표이사를 유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DB금융투자도 부동산PF 전문가 곽봉석을 연임시켜 위험 관리와 수익성 개선에 나선 것이란 풀이가 나왔다.

임원추천윈원회는 추천 사유를 두고 “후보자는 기업금융과 프로젝트파이낸싱사업을 총괄하는 사업부장 재임 때 리더십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핵심사업부문을 이끌었다”며 “금융투자업계 전반에 관한 높은 이해도와 업무경험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DB금융투자가 걸어온 길
DB금융투자는 1982년 단기금융법에 따라 설립된 '국민투자금융'에 뿌리를 두고 있다.

1991년 '금융기관의 합병 및 전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증권회사로 전환인가를 취득해 동부증권으로 회사 이름을 바꿨다.

2009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투자업을 인가받고 금융투자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부그룹이 2017년 DB그룹으로 상호를 변경함에 따라 DB금융투자로 사명을 변경했다.

'동부'라는 상표권은 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동부그룹 품을 떠난 동부건설이 가지고 있어 그룹 명칭을 바꾸게 됐다.

DB는 임직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DB금융투자는 자산관리와 투자은행 등을 아우르는 종합금융투자회사를 지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DB금융투자의 대주주는 DB손해보험으로 지분 25.08%를 쥐고 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 채남기 한국IR협의회 회장(맨 왼쪽부터),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종수 뷰티스킨 대표이사,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2023년 7월24일 뷰티스킨 상장을 기념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곽봉석은 DB금융투자 실적을 개선시키고 중소형 증권사 최초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공시를 낸 만큼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DB금융투자는 프라이빗투자은행(PIB) 연계 영업 강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서고 있다. 서울 을지로금융센터와 부산 해운대마린금융센터를 확장 이전해 지점의 거점화와 대형화를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 DB금융투자가 자산관리사업에서 차별화된 상품이 적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만큼 특색 있는 상품을 내놔야 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심의위원회의 보수적 태도에 기업금융부서와 자산관리부서 협업에 한계가 보인다는 것이다.

증권사들이 자산관리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다급한 과제로 평가 된다.

밸류업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가동해야 한다. DB금융투자는 2024년 9월5일 중소형 증권사 최초로 밸류업 공시를 내놨다. 하지만 한국거래소의 코리아 밸류업지수에는 평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편입되지 못했다.

한국거래소가 공시 이행상황 등을 점검해 해마다 6월 진행되는 정기변경 때 편입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만큼 곽봉석은 공시 이행에 성과를 보여야 한다.

곽봉석은 DB금융투자의 부실 부동산PF 노출도를 낮추면서 재무건전성을 높여야 한다. DB금융투자는 부동산PF 부실 여파로 실적이 감소했다.

2024년 들어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고 부동산PF 규모를 줄이는 데 성공했지만 요주의이하 여신 등이 늘어나는 등 세부지표가 악화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 평가

곽봉석은 부동산과 구조화금융 등 기업금융(IB) 전문가다. 2021년 4월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주최한 ‘부동산개발사업과 금융’ 세미나에서 토지계약금 대출과 시행이익 유동화라는 주제로 실제 사례를 들어 발표하기도 했다.

기업금융과 자산관리사업 연계 영업을 강화하고 사업부별로 고르게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 이후 기업금융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균형잡힌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중점 전략인 PIB(PB+IB) 연계영업 강화를 토대로 기업금융, 트레이딩(Trading) 등 영업 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 수익성도 2023년 적자를 봤다가 2024년 들어 흑자로 돌아서 개선되고 있다.

주식자본시장(ECM)분야에서 기업공개(IPO)에 힘을 쏟고 있다. 뷰티스킨과 지에엔비, 한빛레이저, 스튜디오삼익, 케이엔알시스템 등을 상장시켰고 다원메닥스 등의 상장도 추진하고 있다.

영업 만큼 위험관리도 강조하고 있다. 곽봉석은 2024년 3월 연임을 확정 짓고 엄정한 위험 관리와 내부통제가 2024년 가장 중요한 행동규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부동산PF 관련 신용공여 금액은 2023년 초 4천억 원에서 2024년 2분기 기준 2500억 원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소탈하고 직원들과 스스럼 없는 소통을 즐겨한다. 업무적으로는 꼼꼼하고 증권 전문가로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상당한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야구와 골프 등 스포츠 활동을 취미로 하고 있다.

사건사고
[Who Is ?]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맨 왼쪽부터),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이정범 제이엔비 대표이사,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2023년 11월24일 제이엔비 코스닥시장 상장을 기념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DB금융투자 요주의이하 여신 규모 커져
곽봉석이 대표이사 사장에 오른 2023년 앞뒤로 DB금융투자의 PF 우발채무 건전성 저하로 유주의이하 여신 규모가 빠르게 증가했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DB금융투자의 요주의이하 여신 규모는 2022년 말 1763억 원에서 2023년 말 3939억 원으로 늘었고 2024년 2분기 4076억 원으로 다시 증가했다.

요주의이하 여신은 신용상태가 나빠질 위험이 있는 대출로 본다.

우발부채 규모는 감소하고 있다. DB금융투자의 우발부채 규모는 2022년 말 6160억 원에서 2022년 말 3936억 원으로 줄었고 2024년 6월 말 기준 3347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우발부채가 자기자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말 76.3%에서 2023년 말 43.2%, 2024년 6월 말 35.6%로 낮아졌다.

△연이은 전산장애로 투자자 불만 높아져
2023년 7월14일 뷰티스킨의 기업공개 공모주 청약일정을 진행하다 DB금융투자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전산장애가 발생해 증거금 입금이 미뤄졌다.

공모주 청약을 위해 최소 주문수량 금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증거금을 입금해야 하는데 이체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이다.

DB금융투자는 청약 마감시간을 오후 4시에서 4시20분, 4시30분으로 두 차례 연장했다. 뷰티스킨 청약 최종 경쟁률은 2316대 1로 마감됐다.

앞서 2023년 3월에도 DB금융투자가 주관사를 맡았던 바이오인프라 상장일에 전산시스템에 매도·매수 주문이 지연되는 일이 있었다.

DB금융투자는 4만 원을 기준으로 실제 체결된 매도 가격과 차액을 투자자들에게 보상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 채남기 한국IR협의회 회장(맨 왼쪽부터),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정묵 한빛레이저 대표,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2024년 1월4일 한빛레이저 상장을 기념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1994년 대한투자신탁(현 하나증권)에 입사했다.

2005년 동부증권(현 DB금융투자)로 자리를 옮겼다.

2011년 동부증권 프로젝트금융본부장으로 승진했다.

2017년 DB금융투자 종합금융본부 총괄 상무보를 맡았다.

2019년 DB금융투자 프로젝트금융사업부장 부사장으로 일했다.

2022년 DB금융투자 PF사업부 겸 IB사업부 총괄 부사장을 맡았다.

2023년 3월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올랐다.

◆ 학력

1987년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3년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나왔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곽봉석은 DB금융투자 주식 8213주를 가지고 있다. 2016년 11월14일 관련 공시가 나왔고 2023년 3월29일 추가 공시가 나왔지만 주식수는 변동이 없었다. 2024년 10월17일 종가 기준으로 4574만6천 원어치다.

곽봉석은 2023년 DB금융투자에서 12억7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급여 3억5천만 원, 상여 9억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복리후생비) 2400만 원 등이다.

2024년 상반기 기준으로는 보수가 5억 원을 넘지 않아 공시되지 않았다.

2022년에는 보수로 23억43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2억2천만 원, 상여 21억17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600만 원 등이다.

2021년에는 급여 2억800만 원, 상여 20억37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600만 원을 받아 22억5100만 원을 보수로 얻었다.

2020년에는 보수로 19억88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2억4천만 원, 상여 17억44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 원 등이다.

2019년에 급여 3억3600만 원, 상여 9억82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600만 원으로 보수 13억2400만 원을 수령했다.

곽봉석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부사장으로 근무했을 당시 고원종 대표이사보다 더 많은 보수를 받아 주목 받았다.

같은 기간 고 전 대표의 보수는 2019년 9억7100만 원, 2020년 7억9100만 원, 2021년 7억2600만 원, 2022년 7억7400만 원이었다.

어록
[Who Is ?]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 채남기 한국IR협의회 회장(맨 왼쪽부터),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최정석 스튜디오삼익 대표이사, 곽봉석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2024년 2월6일 스튜디오삼익 상장을 기념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밸류업 목표 달성을 위해 'PIB 사업모델'을 중심으로 손익 변동성 관리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캐시플로우 창출에도 힘쓰겠다. 회사 차원의 자기주식 매입뿐 아니라 책임경영을 위한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우리사주조합 프로그램을 통한 직원들의 자사주 매입 등을 지원하겠다." (2024/09/05, 중소형 증권사 첫 밸류업 계획을 내놓으며)

"PIB 사업모델을 당장의 수익확대가 아닌 지속적인 고객기반 확충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경영진의 통찰과 직원의 공감이 있어야만 사업모델을 바꿔 나갈 수 있다." (2024/07/19,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그동안 자산관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니즈에 부합하고자 고품격 인테리어를 갖춘 프리미엄 점포로 탈바꿈 한 해운대마린금융센터는 앞으로 차별화된 맞춤형 자산관리로 VVIP 고객을 모시고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2024/07/16, 해운대마린금융센터 개점식에서)

“올해 역시 불확실한 경영환경과 급속한 시장 변화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변동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 경영 인프라를 튼실하게 구축하겠다.

투자은행사업부는 기업고객 확보와 우량 거래 유치에 전력을 다해 본업 경쟁력 제고에 매진할 것이다. 자산관리사업부는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해 우량고객 기반을 마련하겠다. 또한 기업금융과 자산관리사업부 사이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사업모델 고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

한층 강화된 사전·사후 관리를 통해 부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으로 엄정한 위험관리와 내부통제가 DB금융투자의 가장 중요한 행동 규범이 될 것이다.”(2024/03/26, 제42기 DB금융투자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연임을 확정한 뒤)

"평소 보기 어려운 동료와 얼굴을 마주하고 가족들 사이에도 교류하면서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다. 항상 고객을 섬기고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2024/03/23, 2024 Bulls Race행사에서)

"각자가 하고 있는 일들이 회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소중한 발걸음이라는 소명감과 막중한 책임감으로 소속된 조직을 뛰어넘은 이타적인 협업과 창의적 사고, 적극적인 실행으로 전력을 다해 청룡의 해를 달려가자." (2024/01/02, 2024년 신년사에서)

"우리 각자가 목표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해낼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으로 모든 조직의 경계를 넘어서 아낌없이 협력하고 적극 실천에 옮기자. 절실함과 간절함, 진정성으로 혼신의 힘을 다한다면 이루지 못할 일은 없을 것이다." (2023/12/20, 창립 41주년 기념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름다운 우리 바다와 해변, 어촌을 방문하고 우리 수산물 소비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2023/09/22, 어촌휴가 및 수산물 소비 장려 캠페인에서)

"이번 DB GAPS 투자대회를 통해 기본과 근간을 튼튼히 하고, 단기적인 시야가 아닌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모든 의사결정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을 얻어 갔으면 한다. 이를 위해서는 치밀하고 신중한 전략 모색을 습관화하고 함께 참여한 팀원들과 상호 소통과 협업을 활성화해야 한다." (2023/04/10, DB GAPS 투자대회 홍보 팜플렛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마주하고 있는 매우 중차대한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으로 삼기 위해 제가 그리는 DB금융투자의 모습은 '시장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강한 증권사'이다. 이를 위해 고객중심의 정도경영,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 강화, 지속가능한 성장 추구, 능동적이고 기민한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 (2023/01/02, 경영총괄사장 취임사에서)
korea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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