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NK경남은행이 지역 상인을 돕기 위해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경남은행은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에게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경남은행, 마산어시장 화재 피해 상인에게 10억 규모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 BNK경남은행이 낮은 금리 대출을 통해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피해를 본 지역상인을 돕는다.


이번 금융지원은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피해를 본 28개 점포에 모두 10억 원 규모, 5년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포당 연 1.5% 수준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최대 1년까지는 이자만 납부할 수 있다.

지원 영업점은 마산어시장과 가까운 경남은행 창동지점이다. 기존 경남은행 거래 영업점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영업점에서도 취급 가능하다.

박상호 경남은행 상무는 “이번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피해 상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남은행 차원에서도 피해 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