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경기 성남시 ‘판교밸리자이 1단지’ 무순위 청약에 15만 명이 넘게 몰렸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보면 전날 판교밸리자이 1단지 무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1세대 모집에 15만4688명이 신청했다.
 
'시세차익 3억' 판교밸리자이 1단지 무순위청약 1세대에 15만 명 몰려

▲ 판교밸리자이 1단지 1세대 무순위 청약에 15만4688명이 몰렸다. 사진은 판교밸리자이 조감도. < GS건설 >


이번 무순위 청약은 전용면적 84㎡ 매물이 대상이다.

공급가격은 8억5600만 원에 발코니 확장금액 296만8천 원을 추가해 8억5896만8천 원이다. 

인근 '판교밸리 호반써밋'과 '판교밸리제일풍경채' 전용 84㎡가 최근 각각 10억5천만 원, 11억4천만 원에 팔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대 3억 원가량 시세 차익이 예상된다.

무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26일이며 서류접수 31일, 계약체결일 8월2일이다. 입주예정 시기는 올해 9월이다.

판교밸리자이는 지하 2층~지상 14층, 8개 동, 350세대 1~3단지로 구성됐다. 1단지 용적률은 204%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