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클라우드 사업 예타 통과, 4천억 투입해 국산 AI반도체 데이터센터 구축

▲ K-클라우드 사업 목표와 개발내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비즈니스포스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활용한 한국형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K-클라우드) 기술 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4031억 원으로, 사업기간은 2025~30년까지 6년 동안이다. 

정부는 △인프라 및 하드웨어 △데이터센터 컴퓨팅 소프트웨어 △AI반도체 특화 클라우드 기술 등 3개 전략분야 28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업이 종료되는 2030년에는 국산 AI반도체 기반 AI컴퓨팅 학습 추론 성능효율을 글로벌 3위 수준으로 강화하고, AI 데이터센터 국산화율을 20%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