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이 국내외 투자자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제고한 점을 인정받아 금융당국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넷마블은 금융감독원이 지정한 재무공시 우수기업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넷마블, 금융감독원 지정 재무 공시 우수기업으로 뽑혀 표창장 받아

▲ 넷마블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재무공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금감원은 2023년 사업보고서 공시에 국제표준인 확장성경영보고언어(XBRL) 기반으로 재무 공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14개사에 재무 공시 우수표창장을 수여했다.

XBRL은 복잡한 기업정보를 효율적으로 생성, 교환, 비교할 수 있도록 만든 기업 보고용 국제 표준화 언어다. 정보를 인터넷 기반의 툴에 단 한번 입력함으로써 정보수요자가 원하는 여러 가지 형식으로 다른 기종간에 자료작성과 변환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정보를 공시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금감원은 넷마블이 국제표준 데이터 기반 재무 공시를 성실히 이행하고, 국내외 투자자에 대한 정보 접근성 제고 및 대한민국 자본시장 국제화 등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평가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