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오산시에 현대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 현대테라타워 세마역에 제조형 중심의 단지구성과 합리적 분양가로 기업체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테라타워 세마역은 오산시 세교지구 세마역 역세권 입지에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다.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592-9번지(세교1지구 자족시설용지 7BL)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1.5만㎡ 규모로 제조형, 연구·업무형 지식산업센터 566실과 상업시설 46실이 함께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10층까지는 제조형 업무시설이 427실로 가장 많은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제조형 중심의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되며, 지상 11층은 연구형 지식산업센터 45실이, 지상 12층~지상 13층까지는 업무형 지식산업센터 94실이 구성된다.
현대테라타워 세마역 견본주택은 화성시 영천동 일원에 마련됐다.
현대테라타워 세마역이 공급되는 수도권 남부 일대는 제조형 중심의 지식산업센터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준공업지역을 제외하고 신도시 또는 택지지구 신설 때 기존 공장의 정주를 위해 신설하는 자족 용지에만 지식산업센터를 지을 수 있다. 이에 수도권 남부 일대 제조형 중심의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부족한 형편이다.
또한 이곳이 반도체 중심벨트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제조형 기업체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테라타워 세마역의 분양가는 3.3㎡ 1200만 원 수준으로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1시간 거리인 서울디지털단지의 지식산업센터들이 3.3㎡당 약 3천만 원대에 공급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계약금 1천만 원(1차),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 분양조건이 있어 수요자 부담을 완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현대테라타워 세마역은 제조형 중심 지식산업센터에 걸맞은 맞춤형 설계를 적용하고, 지식산업센터의 필수요소인 편리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대형 출입문(지하 1층~지상 10층, 일부 제외)을 설치해 물류 이동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 드라이브인 시스템 및 도어 투 도어 시스템(지하2층~지상 11층, 일부 제외)을 도입해 차량 이동과 상·하차의 편리함을 확대했으며, 약 7.5m의 넓은 램프폭(일부 제외)과 회전구간이 적은 직선형 램프로 물류 차량 이동 편의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조업공간 인아웃이 편리한 하역장(지하 1층~지상 10층)을 조성한 점도 눈길을 끈다.
물류 이동의 안정성을 높일 고하중 특화 설계도 도입된다. 대표적으로 2.5톤의 차량 출입은 물론 1㎡당 1.2톤을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 5톤까지 물류 이동이 가능한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2대 설치해 지하 1층부터 지상 11층까지 하역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현대테라타워 세마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 세마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교통편의성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인근에는 최근 GTX-A노선이 개통되고, 인덕원선(인덕원-동탄간, 29년 개통예정)이 예정된 SRT 동탄역이 자리하고 있다. GTX-C 노선(28년 개통예정)이 지나가게 될 수원역, 오산역도 인접해 교통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도로 교통망 개발에 따른 수혜도 전망된다. 대표적으로는 지난달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반도체 고속도로' 호재가 있다.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입해 용인 남사읍 일대에 조성하는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화성부터 용인을 거쳐 안성까지 연결(약 45㎞)하는 민자고속도로로 2028년 착공을 앞뒤로 개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테라타워 세마역 분양관계자는 “인접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부지조성 착공까지 기존 7년 이상 걸리던 기간을 3년6개월 단축해 오는 2030년 말 첫 공장가동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관심은 더 커지는 분위기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주변으로는 LG전자 디지털파크, LG이노텍 등 LG클러스터가 구축돼 있는 평택 진위2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삼성전사 수원 사업장, 삼성전자 기흥, 화성사업장, 동탄테크노밸리 등이 자리하고 있어 산업 연계성도 높다는 게 기업체들의 평가”라고 덧붙였다. 류수재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 현대테라타워 세마역에 제조형 중심의 단지구성과 합리적 분양가로 기업체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오산시 세교지구 인근에 공급하는 지식산업센터 '현대테라타워 세마역'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현대테라타워 세마역은 오산시 세교지구 세마역 역세권 입지에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다.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592-9번지(세교1지구 자족시설용지 7BL)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1.5만㎡ 규모로 제조형, 연구·업무형 지식산업센터 566실과 상업시설 46실이 함께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10층까지는 제조형 업무시설이 427실로 가장 많은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제조형 중심의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되며, 지상 11층은 연구형 지식산업센터 45실이, 지상 12층~지상 13층까지는 업무형 지식산업센터 94실이 구성된다.
현대테라타워 세마역 견본주택은 화성시 영천동 일원에 마련됐다.
현대테라타워 세마역이 공급되는 수도권 남부 일대는 제조형 중심의 지식산업센터가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 및 수도권 준공업지역을 제외하고 신도시 또는 택지지구 신설 때 기존 공장의 정주를 위해 신설하는 자족 용지에만 지식산업센터를 지을 수 있다. 이에 수도권 남부 일대 제조형 중심의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부족한 형편이다.
또한 이곳이 반도체 중심벨트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제조형 기업체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테라타워 세마역의 분양가는 3.3㎡ 1200만 원 수준으로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1시간 거리인 서울디지털단지의 지식산업센터들이 3.3㎡당 약 3천만 원대에 공급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계약금 1천만 원(1차),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 분양조건이 있어 수요자 부담을 완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현대테라타워 세마역은 제조형 중심 지식산업센터에 걸맞은 맞춤형 설계를 적용하고, 지식산업센터의 필수요소인 편리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대형 출입문(지하 1층~지상 10층, 일부 제외)을 설치해 물류 이동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 드라이브인 시스템 및 도어 투 도어 시스템(지하2층~지상 11층, 일부 제외)을 도입해 차량 이동과 상·하차의 편리함을 확대했으며, 약 7.5m의 넓은 램프폭(일부 제외)과 회전구간이 적은 직선형 램프로 물류 차량 이동 편의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조업공간 인아웃이 편리한 하역장(지하 1층~지상 10층)을 조성한 점도 눈길을 끈다.
물류 이동의 안정성을 높일 고하중 특화 설계도 도입된다. 대표적으로 2.5톤의 차량 출입은 물론 1㎡당 1.2톤을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 5톤까지 물류 이동이 가능한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2대 설치해 지하 1층부터 지상 11층까지 하역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현대테라타워 세마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 세마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교통편의성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인근에는 최근 GTX-A노선이 개통되고, 인덕원선(인덕원-동탄간, 29년 개통예정)이 예정된 SRT 동탄역이 자리하고 있다. GTX-C 노선(28년 개통예정)이 지나가게 될 수원역, 오산역도 인접해 교통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도로 교통망 개발에 따른 수혜도 전망된다. 대표적으로는 지난달 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반도체 고속도로' 호재가 있다.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입해 용인 남사읍 일대에 조성하는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화성부터 용인을 거쳐 안성까지 연결(약 45㎞)하는 민자고속도로로 2028년 착공을 앞뒤로 개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테라타워 세마역 분양관계자는 “인접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부지조성 착공까지 기존 7년 이상 걸리던 기간을 3년6개월 단축해 오는 2030년 말 첫 공장가동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관심은 더 커지는 분위기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주변으로는 LG전자 디지털파크, LG이노텍 등 LG클러스터가 구축돼 있는 평택 진위2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삼성전사 수원 사업장, 삼성전자 기흥, 화성사업장, 동탄테크노밸리 등이 자리하고 있어 산업 연계성도 높다는 게 기업체들의 평가”라고 덧붙였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