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전관리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8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시스템 및 재해예방을 위한 전문화 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HDC현산 안전보건·재해예방 전문화 과정 개시, 안전관리자 700명 대상

▲ HDC현대산업개발이 8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시스템 및 재해예방을 위한 전문화 과정'을 열고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 >


이번 전문화 과정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안전교육(HDC SAFETY-I ACADEMY) 3기 교육 가운데 하나다.

HDC현대산업개발 안전교육에서는 경영진, 현장소장, 관리감독자, 협력회사 대표이사 및 안전관계자, 안전관리자 등 1300명을 대상으로 △안전경영 △리더십 강화 △안전역량 향상 △안전보건 전문화 과정 등 직무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8일 시작한 안전보건 전문화 과정은 현장의 안전·보건관리자와 관리감독자를 포함해 700여 명을 대상으로 모두 26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현장 관리자들이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규정한 직무 내용을 명확히 인지하고 업무수행 때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적 사항을 습득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류승영 HDC현대산업개발 안전기획팀 매니저는 “올해 안전교육은 위험성평가 중심의 임직원 맞춤형 과정과 외국인 근로자 안전관리 역량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교육을 통한 연간 단위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