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가 1900억 원 규모의 서울 광진구 한강호텔 부지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수주했다.

DL이앤씨는 이날 엠디엠플러스와 광진구 한강호텔 부지 공동주택 개발사업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공시했다. 
 
DL이앤씨, 서울 광진구 한강호텔 부지 공동주택 개발사업 1900억 규모 수주

▲ DL이앤씨가 1900억 원 규모의 서울 광진구 한강호텔 부지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따냈다.


DL이앤씨는 “본 계약은 2021년 6월 최초계약 때 공시기준에 미달하여 공시를 진행하지 않았으나 변경 계약체결에 따라 공시기준에 해당돼 공시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는 계약에 따라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188-2외 5필지에 지하 3층~지상 15층, 공동주택 128세대를 짓는다. 

계약기간은 2021년 12월15일부터 2025년 8월14일까지로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다.

계약금액은 1925억6830만 원으로 DL이앤씨의 2022년 연결기준 매출의 2.57% 규모다.

DL이앤씨는 “계약금액, 계약기간 등은 공사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