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모비스가 자동차부품업체 순위에서 최대 경쟁업체인 일본 아이신을 처음으로 제쳤다.
27일 미국 오토모티브뉴스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 톱100' 순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독일 보쉬, 일본 덴소, 독일 ZF, 캐나다 마그나, 중국 CATL에 이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토모티브뉴스는 올해부터 배터리업체들도 순위에 포함했는데, 배터리업체인 중국 CATL을 제외하면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톱5'에 올랐다.
이 매체는 매년 글로벌 부품사들이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거둔 직전 연도 매출을 기준으로 글로벌 부품사 순위를 발표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순위에서 2022년 기준 322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자동차부품업계 최대 경쟁업체인 일본 아이신(7위, 312억 달러)을 처음으로 제쳤다.
현대모비스는 2006년 25위로 순위에 처음 진입했고 2011년 10위에 오른 뒤 지난해 6위를 차지했다.
배터리업체까지 포함된 올해 순위에서 한국은 삼성SDI, 현대트랜시스, 현대위아, SK온 등 11개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허원석 기자
27일 미국 오토모티브뉴스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 톱100' 순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독일 보쉬, 일본 덴소, 독일 ZF, 캐나다 마그나, 중국 CATL에 이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 현대모비스가 배터리 제외 자동차부품업체 순위에서 '톱5'에 올랐다.
오토모티브뉴스는 올해부터 배터리업체들도 순위에 포함했는데, 배터리업체인 중국 CATL을 제외하면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톱5'에 올랐다.
이 매체는 매년 글로벌 부품사들이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거둔 직전 연도 매출을 기준으로 글로벌 부품사 순위를 발표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순위에서 2022년 기준 322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자동차부품업계 최대 경쟁업체인 일본 아이신(7위, 312억 달러)을 처음으로 제쳤다.
현대모비스는 2006년 25위로 순위에 처음 진입했고 2011년 10위에 오른 뒤 지난해 6위를 차지했다.
배터리업체까지 포함된 올해 순위에서 한국은 삼성SDI, 현대트랜시스, 현대위아, SK온 등 11개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