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청소년 전용 ‘유스카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토스는 어린이 및 청소년용 선불카드인 유스카드 누적 발급량이 4월 기준 107만 장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토스 청소년 전용 ‘유스카드’ 누적 발급량 100만 장 넘어서

▲ 토스는 어린이 및 청소년용 선불카드인 유스카드 누적 발급량이 4월 기준 107만 장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2021년 12월 출시 이후 올해 4월까지 하루 평균 2천 장 넘게 발급된 셈이다.

유스카드는 만 7세부터 16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카드와 연결된 가상계좌에 현금을 충전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쓸 수 있다. 청소년 제한업종이나 자동결제 및 해외결제는 할 수 없다.

토스는 청소년 금융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틴즈 사일로’와 청소년이 주식 투자를 직접 경험하도록 돕는 ‘토스 모의투자’도 출시했다.

틴즈 사일로를 담당하는 윤주승 PO(제품책임자)는 “토스는 2021년부터 청소년의 의견을 직접 듣고 서비스에 반영하는 등 청소년 금융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며 “우수한 제품과 안전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찬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