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로템이 튀르키예 방산업체에 1741억 원 규모의 부품을 공급한다.

현대로템은 튀르키예 베메제(BMC OTOMOTiV SANAYi VE TiCARET A.s.)와 알타이전차 양산 부품 공급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대로템, 튀르키예 차세대 알타이전차에 1740억 규모 부품 공급

▲ 현대로템이 2일 공시를 통해 튀르기예 방사업체에 알타이전차 양산 부품 공급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알타이전차 기반이 된 K-2 흑표 전차 모습.


알타이전차는 현대로템이 설계 지원 및 기술 이전을 통해 K-2 흑표의 설계를 바탕으로 개발된 튀르키예군의 차세대 주력전차다.

계약금액은 1741억4344만 원으로 이는 2021년 전체 매출의 6.1%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7년 12월31일까지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