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임플란트업체인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전환사채를 발행해 운영자금 200억 원을 확보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200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강국진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영업 및 연구개발(R&D)부문 각자 대표이사(왼쪽), 박근주 경영관리부문 총괄 각자 대표이사.

▲ 강국진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영업 및 연구개발(R&D)부문 각자 대표이사(왼쪽), 박근주 경영관리부문 총괄 각자 대표이사.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이 자금을 모두 의료기기사업 및 전기에너지사업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한다.

사채 전환가액은 1주에 2만773원이며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된다면 발행될 주식 수는 96만2788주로 현재 발행주식의 6.71% 수준이다.

사채의 주식전환 청구기간은 2022년 7월16일부터 2026년 6월16일까지다.

사채의 표면이자율, 만기이자율은 모두 0%이며 사채 만기일은 2026년 7월16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