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성능 노트북 LG울트라기어17 내놔, 가격 200만 원대

▲ LG전자 모델들이 최신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17

LG전자가 큰 화면과 높은 성능을 갖춘 노트북을 선보였다.

LG전자는 노트북 LG울트라기어17(모델이름 17U70P)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WQXGA(2560×1600) 해상도의 17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와 엔비디아 외장 그래픽카드 지포스 GTX1650Ti를 탑재해 영상작업이나 게임 구동에 적합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무게는 1.95kg이며 80와트시 용량 배터리를 갖췄다.

사용자가 확장 슬롯을 이용해 저장장치(SSD)와 메모리(RAM)를 늘릴 수 있는 '듀얼 업그레이드시스템'도 적용됐다.

LG 울트라기어17의 출하가격은 인텔 11세대 i5 프로세서, 8GB 램, 512GB 저장공간, 그래픽카드 GTX1650Ti 등이 탑재된 모델 기준 224만 원으로 책정됐다.

김선형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은 "LG 그램, LG 그램360에 이어 고성능 노트북 브랜드인 LG울트라기어에서도 대화면 노트북으로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