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펀드 판매사 평가에서 4년째 A+등급을 받았다.

삼성증권은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 진행한 ‘2020년 펀드 판매사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삼성증권, 금융투자자보호재단 '펀드판매사 평가'에서 4년째 A+등급

▲ 삼성증권은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이 진행한 ‘2020년 펀드 판매사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2017년부터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며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서는 회사로 자리매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펀드 판매사 평가는 일정 수준 이상의 수탁고와 계좌수를 보유한 증권사 17곳과 은행 10곳, 보험사 1곳 등 모두 28곳의 펀드 판매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펀드 판매절차와 사후관리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삼성증권은 2개 부문 모두 상위권을 차지하며 종합평가 A+등급을 받았다.

삼성증권은 “분기마다 자체 미스터리쇼핑을 통해 직원들의 펀드 판매 프로세스에 대한 숙련도와 역량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며 “특히 2020년부터 미스터리쇼핑 대상을 지점의 전체 PB로 확대하며 투자자 보호를 보다 강화한 덕분에 4년 연속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은 투자자 권익향상과 금융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공익재단이다. 2006년 금융위원회의 허가를 받아 설립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