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산 공장이 생산을 시작했다.

현대자동차는 시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아산 공장의 가동을 재개했다고 7일 공시했다.
 
현대차 7일부터 아산공장 생산재개, 현대모비스 아산공장도 재가동

▲ 현대자동차 '쏘나타'.


앞서 현대차는 2020년 12월23일부터 1월6일까지 시장 수요감소에 따른 탄력적 생산을 위해 아산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이 기간에 생산 감소분은 8200대로 추산됐다.

아산 공장에서는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는데 생산중단은 쏘나타의 판매가 부진한 데 따른 것이다.

현대차 아산 공장이 다시 가동되면서 이 공장에 부품을 납품하는 현대모비스 아산 공장도 가동을 시작했다.

현대모비스도 7일부터 아산 공장에서 생산을 정상가동을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 아산 공장이 생산을 재개해 현대모비스 아산 공장도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공장을 다시 가동한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