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NM이 사업부문의 이름을 바꾸고 기업 로고의 이미지도 소폭 다듬었다. 

CJENM은 4일 오쇼핑부문 이름을 커머스부문으로, E&M부문 이름을 엔터테인먼트부문으로 각각 바꿨다. 
 
CJENM 사업부문 이름 바꿔, 기업 로고 이미지도 약간 다듬어

▲ CJENM의 새 로고.


오쇼핑부문은 홈쇼핑, E&M부문은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사업을 맡아왔는데 담당 사업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이름을 변경했다.

CJENM은 두 부문의 이름을 바꾸면서 옛 회사이름인 CJE&M에서 벗어나 CJENM이라는 통합 브랜드의 정체성을 구축하기로 했다.

엔터테인먼트부문은 새 슬로건을 ‘언톨드 오리지널스’로 결정했다. ‘당신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CJENM이 지닌 무궁무진한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았다. 

CJENM은 기업이미지(CI) 로고도 교체했다. 기존 로고는 ENM 부분에서 알파벳 N이 E와 M보다 약간 작았는데 이번에 같은 크기로 바뀌었다. 

CJENM은 “로고 글자의 가독성을 높여 다양한 디지털플랫폼에 최적화했다”며 “기존 로고가 엔터테인먼트와 머천다이징의 축약어였다면 이번에 바뀐 로고는 CJENM의 핵심사업을 아우르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