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전기차 분야에서 테슬라를 위협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2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전통적 자동차 제조기업보다 테슬라에 훨씬 더 강력한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해외매체 “애플 전기차는 테슬라에게 기존 제조사들보다 더 큰 위협”

▲ 애플 자율주행 전기차 예상 이미지.


모건스탠리는 애플이 자본, 인재 확보, 하드웨어 설계, 커넥티드카(인터넷과 연결된 자동차)를 위한 서비스 등 여러 부문에서 장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이 최근 프로세서, 배터리, 카메라, 센서, 디스플레이 등 전기차 개발에 필요한 5가지 핵심기술에 투자하고 있어 앞으로 4년 안에 전기차를 내놓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봤다.

영국 로이터는 애플이 이르면 2024년 자율주행 전기차를 생산할 전망이라고 21일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