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동물실험에서 태반주사제의 코로나19 효능을 확인했다.
 
녹십자웰빙 주가 초반 상한가, 코로나19 치료제 동물실험 효과 보여

▲ GC녹십자웰빙 로고.


7일 오전 10시24분 기준으로 GC녹십자웰빙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64%(3750원) 오른 상한가 1만6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GC녹십자웰빙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태반주사제 '라이넥'이 페렛(족제비과 동물) 실험에서 코로나19 억제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GC녹십자웰빙에 따르면 특히 바이러스 감염 6일차에 라이넥 투여군이 '렘데시비르' 군과 유사한 정도로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식을 현저히 감소시켰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사가 개발한 코로나19 중증환자용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승인을 내린 물질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