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엇갈렸다.

뉴프라이드,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급등했고 동성제약과 셀리드 주가는 떨어졌다.
 
바이오주 혼조, 뉴프라이드 바이오솔루션 급등하고 동성제약 하락

▲ 케네스 리 뉴프라이드 대표이사.


11일 뉴프라이드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0.94%(250원) 뛴 25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부가 대마 성분 의약품에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한다는 소식이 뉴프라이드 주가를 끌어올렸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은 최근 실무협의를 열어 대마 성분 의약품을 치료 목적으로 수입하는 것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 대상은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 허가돼 시판되고 있는 대마 성분 의약품 4종이다.

뉴프라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합법 대마(칸나비스) 판매점 ‘로열 그린스’를 운영하고 있다.

항암제 개발기업들의 주가는 엇갈렸다.

필룩스 주가는 3.81%(450원) 오른 1만2250원에 장을 끝냈다.

제넥신 주가는 2.35%(2100원) 상승한 9만1500원, 오스코텍 주가는 1.42%(400원) 높아진 2만8500원, 신라젠 주가는 0.54%(400원) 오른 7만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녹십자셀 주가는 2.32%(1200원) 상승한 5만2900원, 코미팜 주가는 1.42%(350원) 높아진 2만5천 원, 파멥신 주가는 1.49%(1200원) 오른 8만1700원에 장을 마쳤다.

녹십자랩셀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4만8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동성제약 주가는 3.52%(650원) 낮아진 1만7800원, 셀리드 주가는 2.99%(1500원) 내린 4만8700원, CMG제약 주가는 0.99%(50원) 떨어진 5천 원에 장을 마쳤다. 앱클론은 0.56%(300원) 하락한 5만3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줄기세포기업들의 주가도 엇갈렸다.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5.69%(2750원) 오른 5만1100원에 장을 마쳤다.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1.04%(400원) 상승한 3만9천 원, 안트로젠 주가는 2.11%(1900원) 높아진 9만1900원,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1.94%(1700원) 오른 8만9300원에 장을 끝냈다. 파미셀 주가는 0.38%(50원) 상승한 1만3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664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메디포스트 주가는 1.19%(1천 원) 하락한 8만2900원, 강스템바이오텍 주가는 0.47%(100원) 내린 2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차바이오텍은 1.54%(400원) 떨어진 2만5650원, 코오롱티슈진은 0.64%(250원) 하락한 3만8950원, 네이처셀은 0.35%(50원) 내린 1만4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보톡스기업 주가도 엇갈렸다.

휴젤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은 39만2천 원, 메디톡스 주가는 0.33%(1800원) 상승한 55만1500원에 장을 끝냈다.

다른 바이오기업들의 주가는 대부분 올랐다.

바이로메드는 2.34%(6600원) 상승한 28만8100원, 한올바이오파마는 1.25%(450원) 높아진 3만6400원,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1.89%(350원) 오른 1만88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인트론바이오는 2.57%(550원) 상승한 2만1950원, 올릭스는 0.63%(400원) 높아진 6만4400원에 장을 마쳤다.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1.99%(2천 원) 오른 10만2500원, 에이비엘바이오는 0.24%(50원) 상승한 2만1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텔콘RF제약은 0.12%(10원) 떨어진 8140원, 인스코비는 1.19%(70원) 내린 5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