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요즘 식품업계를 보면 이재명 대통령의 “정부 이기는 시장 없다”는 말처럼 정부를 이기는 기업도 없다 느껴진다.
CJ제일제당은 수익성이 크게 둔화되며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지만 오히려 대표 상품 가격을 크게 내렸으며 배당 역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낭떠러지 끝에 서 있는 위기”라고 표현할 만큼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가격 인하와 배당 유지는 정부의 압박 때문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다만 장기적으로 기업들을 압박해서 무리한 배당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과연 기업에 도움이 되는 일인지, 나아가 산업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지는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
이런 환경이 장기화될 경우 기업의 투자와 산업 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성현모 P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