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의 '창업공신'인 김형기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이 퇴임한다.

셀트리온은 6일 주주총회 안건 변경을 통해 사내이사 후보를 기존 김형기 대표이사 부회장에서 신민철 관리부문장 겸 커뮤니케이션본부장 사장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창업공신' 김형기 퇴임, 서정진 최측근으로 '방패' 역할 수행하기도

김형기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이 일신상의 이유로 퇴임한다. <연합뉴스>


셀트리온은 "김 부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퇴임을 결정해 안건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셀트리온 창업멤버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김 부회장은 서 회장이 1999년 인천 연수구청 벤처센터에서 셀트리온의 전신인 넥솔을 설립할 당시 합류했다.

그는 셀트리온그룹에서 전략기획과 재무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을 맡아 2017년 셀트리온이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상장할 때 상장작업을 주도했다.

셀트리온에 각종 회계 논란이 불거졌을 때 김 부회장이 적극적으로 대처한 것을 놓고 그가 '서 회장의 방패'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