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그룹 천만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올해 장학금 10억 지원 예정

▲ 천만문화재단 관계자들과 장학생들이 24일 제40기 천만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천리>

[비즈니스포스트] 삼천리그룹이 인재 성장 지원에 힘쓰고 있다.

천만문화재단은 24일 제40기 천만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고등학생 20명과 대학생 200명 등 총 220여 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총 10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천만문화재단의 전신인 천만장학회는 이장균 삼천리그룹 창업회장의 장남인 이천득씨와 차남인 이만득 삼천리그룹 회장이 1987년 5월1일 설립했다. 

천만문화재단은 고등학교 재학 중 장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걱정 없이 대학 입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대학 입학 후에는 4년 동안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등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설립 이래 지금까지 약 3500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

이 같은 장학사업 기반 위에 지원 영역을 문화예술 분야까지 점차 확대해 온 재단은 천만장학회에서 천만문화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새롭게 출범했다. 현재는 장학회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해 그 역할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천만문화재단은 설명했다.

천만문화재단은 장학 지원과 함께 장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장학생들이 직접 에너지 취약 계층에 연탄 3천여 장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2023년부터 국내 미술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공모전 '천만 아트 포 영'은 올해로 4회차를 맞았다. 

천만 아트 포 영은 잠재력 있는 청년 작가들이 첫 발을 내딛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신진 예술인재들의 등용문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천만문화재단은 설명했다.

천만문화재단 관계자는 "장학생들이 학문과 예술 분야에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을 세웠다"며 "나아가 배움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