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올해 수익성 개선과 함께 로봇 사업으로 인한 가치 리레이팅(긍정적 재평가)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상현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현대차 목표주가를 기존 36만 원에서 52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13일 현대차 주가는 40만6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현대차 글로벌 판매 목표는 보수적으로 제시됐지만, 고부가가치 차량인 제네시스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하이브리드차(HEV)를 통한 제품 조합(믹스) 개선, 관세 인하 효과 등으로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현대차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자동차 414만 대를 팔았다. 전년 대비 판매량이 0.1% 줄었다. 올해 판매 목표로는 416만 대를 제시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한 것으로 추정됐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8조5963억 원, 영업이익 2조8605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1.4% 늘어나는 것이다.
지난해 2분기와 3분기에는 미국 자동차 관세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였다. 4분기에는 감소세에서 벗어나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차그룹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8년까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3만 대 생산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의 제조 역량을 활용해 생산 단가를 크게 낮춘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연구원은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상용화 단계 아틀라스에 구글의 지능과 엔비디아의 연산력을 담고, 현대차의 양산 시스템을 통해 세계 산업 현장에 보급하겠다는 전략을 구체화했다”며 “이런 점이 현대차의 가치 리레이팅을 가능하게 해주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00조4870억 원, 영업이익 14조121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11.8% 늘어나는 것이다. 윤인선 기자
올해 수익성 개선과 함께 로봇 사업으로 인한 가치 리레이팅(긍정적 재평가)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 현대자동차가 올해 수익성 개선과 함께 로봇 사업으로 인한 가치 리레이팅(긍정적 재평가)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목표주가도 높아졌다. 사진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차 본사 모습. <현대차>
이상현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현대차 목표주가를 기존 36만 원에서 52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
13일 현대차 주가는 40만6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현대차 글로벌 판매 목표는 보수적으로 제시됐지만, 고부가가치 차량인 제네시스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하이브리드차(HEV)를 통한 제품 조합(믹스) 개선, 관세 인하 효과 등으로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현대차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자동차 414만 대를 팔았다. 전년 대비 판매량이 0.1% 줄었다. 올해 판매 목표로는 416만 대를 제시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한 것으로 추정됐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8조5963억 원, 영업이익 2조8605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1.4% 늘어나는 것이다.
지난해 2분기와 3분기에는 미국 자동차 관세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였다. 4분기에는 감소세에서 벗어나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차그룹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8년까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3만 대 생산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의 제조 역량을 활용해 생산 단가를 크게 낮춘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연구원은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상용화 단계 아틀라스에 구글의 지능과 엔비디아의 연산력을 담고, 현대차의 양산 시스템을 통해 세계 산업 현장에 보급하겠다는 전략을 구체화했다”며 “이런 점이 현대차의 가치 리레이팅을 가능하게 해주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00조4870억 원, 영업이익 14조121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6.6%, 영업이익은 11.8% 늘어나는 것이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