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일약품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넘보고 있다.

18일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제일약품 주식은 직전거래일보다 29.62%(3080원) 오른 1만3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약품 주가 장중 29%대 상승, 자회사 신약 미국 FDA 희귀의약품 지정

▲ 18일 오전 9시30분 제일약품 주가가 직전거래일보다 29.62%(3080원) 높은 1만3480원을 보이고 있다.


이날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신약 ‘네수파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됐단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네수파립은 이번 지정으로 위암과 위식도접합부암의 희귀의약품이 됐다.

업계에 따르면 FDA의 희귀의약품지정(ODD) 승인 비율은 17.6%에 불과하다.

제일약품 주가는 2020년 11월 11만9천 원까지 오른 뒤 4년 넘게 하락세를 보였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