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스마일게이트가 게임업계에선 처음으로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을 받았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영헌 경희대 교수 심사위원장, 김민정 스마일게이트 인재문화실 실장, 엄준하 한국HRD협회 이사장. <스마일게이트>
대한민국 인적자원 개발 종합 대상은 1995년부터 국내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발전과 저변 확대, 교육 문화 진흥에 기여한 우수 기업에 시상하는 상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 기반 성장 환경과 공유 문화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 받으면서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스마일게이트는 구성원 성장을 위해 그룹가치센터, 노하우센터, 트렌드센터, 직무센터 등 4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룹가치센터는 구성원이 회사 가치에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한다. 전통적인 교육방식을 넘어 체험형 전시, 가치를 전파할 수 있는 자발적 커뮤니티 운영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노하우센터는 구성원이 쌓아온 다양한 분야의 기술, 경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다. 회사는 현업 적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원하는 사람을 지정해 멘토링 할 수 있는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트렌드센터는 구성원이 마케팅, 플랫폼, 영상, 게임 개발,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우수 기술을 선제적으로 경험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직무센터는 학습관리시스템(LMS)를 기반으로 다른 3개 센터의 질 높은 콘텐츠를 상시 학습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 제공한다.
김민정 스마일게이트 인재문화실장은 “스마일게이트는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 기반 성장 환경과 공유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통적인 HRD 방식을 벗어나 다양한 방식으로 인재 성장을 시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접근 방법을 연구해 그룹 가치에 기반한 구성원의 성장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