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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030만 원대 상승, 트럼프 대선 승리 확률 상승에 긍정적 영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10-16 08: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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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9천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할 확률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가상화폐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9030만 원대 상승, 트럼프 대선 승리 확률 상승에 긍정적 영향
▲ 미국 대선에서 가상화폐 친화정책을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 확률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 시세가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16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27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67% 오른 9032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0.95% 상승한 80만1천 원, 유에스디코인은 1USDC(유에스디코인 단위)당 0.74% 높아진 1353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테더(0.82%), 도지코인(0.64%)도 24시간 전과 비교해 가격이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71% 내린 351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1.79%), 리플(-0.54%), 트론(-0.46%), 에이다(-1.43%) 등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랠리(62.68%), 스토리지(26.89%), 센트(20.29%), 미버스(8.93%), 칠리즈(8.65%), 아크(8.16%) 등이 24시간 전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화폐 바탕의 베팅사이트 폴리마켓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11월 대선에서 당선될 확률이 56.9%를 보였다. 이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물러난 뒤 가장 높은 수치다.

제프 켄드릭 스탠다드차타드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공화당이 의회를 휩쓸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바라봤다.

그는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공화당이 주도하는 하원과 상원을 맞이하게 될 확률이 70%”리며 “지난주 비트코인이 8% 수준의 상승세를 유지했는데 가상화폐 친화정책을 내세운 트럼프 후보의 영향력이 계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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