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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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익성 동아오츠카 부회장.
2026년 매출 4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사업 에 집중하고 있다.
동아오츠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1961년에 태어났다.
조선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동아제약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유리병 제조업 자회사인 수석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2016년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2021년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으며, 2023년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뒤 부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시장의 변화를 정확하게 포착해 빠르게 대응한다.
- 경영활동의 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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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익성 동아오츠카 부회장(왼쪽)이 2024년 7월15일 경기 안양시청에서 K리그2 프로축구단 FC안양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직고 있다. < FC안양 >
동아오츠카는 기능성 식음료 등을 제조하는 회사다. 경기 안양, 충북 청주, 경남 칠서 등에 제조공장을 두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 포카리스웨트, 데자와, 나랑드사이다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디앤카페, 이카리아, 맥스웰 등의 RTD커피 브랜드도 갖고 있다.
RTD는 Ready To Drink의 줄임말로 소비자가 곧바로 마실 수 있게 캔이나 컵 등에 담긴 음료를 말한다.
동아오츠카는 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의 계열사인 동아제약에 뿌리를 두고 있다. 1979년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의 식품 생산·판매 부문이 분리된 뒤 1987년 일본 제약사 오츠카(OTSUKA)제약이 자본참여하면서 합작법인으로 설립됐다.
동아오츠카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비상장 계열사다. 2024년 6월 말 기준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사 가운데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동아제약, 용마로지스 다음으로 큰 규모의 자산(2936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4년 6월 말 기준 동아오츠카 주식 659만8160주(49.99%)를 보유하고 있다.
동아오츠카 최대주주는 일본 오츠카제약이다. 오츠카제약은 동아오츠카 주식 660만 주(50%)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 기타주주가 1840주(0.01%)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오츠카를 ‘공동기업’으로 두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쪽은 공시를 통해 “조인트벤처는 별도의 기구로 구조화돼 있으며 당사는 조인트벤처의 순자산에 대한 잔여지분을 갖는다”며 “당사는 조인트벤처에 대한 지분을 공동기업으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조익성은 동아오츠카의 부회장으로 ‘전문경영인’이다. 2024년 6월 말 기준 동아오츠카 등의 지분은 들고 있지 않다.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이 동아쏘시오홀딩스 주식 186만5525주(29.38%)를 가진 최대주주다. 강 회장이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오츠카 등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사에 대한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
▲ 동아오츠카 실적.
동아오츠카는 2023년 매출 3497억 원, 영업이익 281억 원, 순이익 226억 원을 거뒀다. 전년도 대비 각각 2.3%, 39.1%, 47.2% 늘었다.
온라인 사업부의 매출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동아오츠카 쪽은 2023년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통해 “온라인 사업부 매출이 전년 대비 123억 원 증가하며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 동아오츠카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3497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연간 39.1% 성장한 281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수익성 개선도 한몫 한 것으로 파악된다. 동아오츠카은 2023년 제품 매출(내부거래 제거 전)로 3631억 원, 제품매출원가로 188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대비 제품 매출이 3.3% 증가했고 제품매출원가는 3.3% 감소했다.
이런 흐름은 2024년 들어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2018년 출시한 이온음료 제품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의 판매 호조 덕분이다.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는 물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워터리(Watery) 음료다. 칼로리 함량이 낮으면서도 전해질 보충 등 이온음료로서 기능은 유지한 제품이라고 동아오츠카 쪽은 전했다.
2024년 상반기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제품 매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과 견줘 32% 늘었다. 특히 2024년 6월 한 달간의 매출성장률은 145%에 달했다.
동아오츠카 쪽은 “2024년 4~5월 맘카페 체험단 캠페인 및 블로그 포스팅 진행으로 이온워터의 월간 검색량이 2만여 건에 달했고 이온음료 검색시 최상단에 노출되면서 매출까지 이어졌다”라며 “향후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려 한다”고 전했다.
△캔 생수 제품 ‘THE 마신다’ 출시
동아오츠카가 2024년 9월 캔 생수 제품 ‘THE 마신다’를 출시했다. 기존 생수 제품 ‘마신다’에 이어 제품 라인업이 확장됐다.
‘THE 마신다’는 355ml 슬릭캔(매끄러운 형태의 소형 캔) 형태의 먹는 샘물 제품이다. 면역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연이 포함됐다.
또 알루미늄 캔 용기가 채택된 친환경 제품으로 플라스틱 제품 대비 친환경적이고 햇빛 차단 효과가 높아 보온·보냉에 유리하다는 특징이 있다.
동아오츠카 쪽은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 등에 기여하고자 하는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일환”이라며 “친환경과 가치소비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THE 마신다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이 더 쉬운 캔을 선택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동아오츠카의 약속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FC안양 공식후원 협약
동아오츠카가 2024년 7월15일 경기 안양시청에서 K리그2 프로축구단 ‘FC안양’과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동아오츠카는 FC안양의 스폰서가 됐다.
이번 협약으로 동아오츠카는 FC안양 쪽에 자사 제품인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생수 ‘마신다’ 등을 제공한다.
또 FC안양은 구단 유니폼에 동아오츠카의 스테디셀러 ‘포카리스웨트’ 로고를 부착하기로 했다.
신경호 FC안양 단장은 “국민 음료 기업 동아오츠카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선수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좋은 경기력으로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익성 동아오츠카 부회장은 “동아오츠카가 FC안양을 후원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라며 “특히 동아오츠카가 안양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더웃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안양과 인연이 지속되길 바라며 FC안양의 1부리그 승격을 동아오츠카가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뒷줄 가운데)이 2023년 3월6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쏘시오홀딩스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동아오츠카 창립 44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2024년 3월21일 ‘2023년 결산배당금’으로 79억2천 만 원을 지급했다.
1주당 배당금은 600원이다. 전년도의 350원보다 71.4% 늘었다. 이에 배당금 총액도 2022년 46억2천 만 원에서 약 33억 원 늘어났다.
배당성향도 높아졌다. 동아오츠카의 2023년 배당성향은 34.9%로, 2022년의 30%에 견줘 4.9%포인트 늘었다.
동아오츠카 주주구성을 보면 일본 제약사인 오츠카제약이 660만 주, 동아쏘시오홀딩스가 659만8160주(49.99%)를 들고 있고 그 외 기타 주주가 1840주(0.01%)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 오츠카제약이 39억6천 만 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39억5889만 원의 배당금을 수령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 2022년보다 각각 16억 원 상당 증가한 규모다.
△동아오츠카 부회장 승진
조익성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023년 10월1일 조익성을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내용이 포함된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쪽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성과와 전문성이 검증된 리더를 발탁하여 변화와 도전을 가속화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조익성은 이번에 부회장으로 승진하면서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 자리를 내려놨다.
조익성은 1961년생으로 조선대학교 경영학부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1987년 당시 동아제약에 입사했다. 2011년 동아쏘시오홀딩스 유리병 제조업 자회사 수석 상무로 자리를 옮기고 2015년 수석 전무이사로 승진했다. 2021년부터는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으로 활동했다.
조익성의 빈자리는 박철호 동천수 대표이사 사장이 맡았다.
박철호 현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1968년생으로 경북대학교 식품외식산업학과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동아오츠카에 입사해 경영전략팀장, 영업부장 등을 거쳤고 2014년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동천수를 인수하면서 동천수 대표 자리에 올랐다.
동천수 대표에는 주재현 동아오츠카 ESG 본부장이 선임됐다. 주재현 현 동천수 대표이사 사장은 1969년 생으로 호서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동아오츠카에 입사해 SMC팀장, 홍보팀장 등을 거쳤다.
△2022년 매출 3천억 원 돌파, 영업이익·순이익 두 배 이상 증가
동아오츠카가 2022년 매출 3418억 원, 영업이익 202억 원, 순이익 154억 원을 거뒀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3천 억 원을 돌파했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7%, 순이익은 128% 늘었다.
동아오츠카 쪽은 2022년 4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코로나19가 시작된 2019년 동아오츠카의 실적은 악화되기 시작했고 2020년에는 영업손실 12억 원, 순손실 14억 원을 냈다.
동아오츠카 쪽은 실적 증가와 관련해 자가격리 치료에 수분 보충이 중요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포카리스웨트 수요가 늘어난 것과 2022년 평소보다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도 매출 상승에 기여한 요인으로 꼽았다.
포카리스웨트는 2022년 동아오츠카 전체 매출에서 약 50%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에도 포카리스웨트는 절반에 가까운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 동아오츠카의 주력 제품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포카리스웨트는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15.6% 늘었다”며 “2023년도 실적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포카리스웨트는 2024년 현재 캔·페트·분말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30년 넘게 국내 이온음료 시장에서 50%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면서 업계 최고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1년 12월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류대환 KBO 사무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2022년 11월 동아쏘시오홀딩스 본사 신관에서 디앤카페 신제품 카라멜라떼의 출시를 기념해 발매식을 가졌다.
기존의 디앤카페 오리지널·아메리카노가 175ml의 사이즈인 것과 달리 디앤카페 카라멜라떼는 240ml 크기로 발매됐다.
동아오츠카 쪽은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는 차원에서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아오츠카는 지난 2018년 1월 디앤카페 오리지널·아메리카노 2종을 출시하며 국내 RTD커피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RTD는 Ready To Drink의 줄임말로 바로 마실 수 있게 캔이나 컵 등에 담긴 음료를 말한다.
리서치 전문기업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RTD커피 시장은 1조2000억 원 규모로 국내 전체 음료 시장에서 20%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준철 동아오츠카 디앤카페 브랜드매니저는 “커피전문점 인기에 이어 RTD커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소비자에게 가성비를 갖춘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일상에서 휴식이 필요할 때 디앤카페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동아오츠카는 2020년 6월 프리미엄 RTD커피 ‘이카리아’도 출시했다.
이카리아는 세계 5대 장수촌 그리스 이카리아섬의 그릭 커피(Greek Coffee)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해낸 프리미엄 커피다.
그릭커피는 이브릭이라는 커피 추출 기구에 물과 원두가루를 함께 넣고 끓여 추출한 커피이다.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이에 이카리아섬 주민들의 장수 비결로 꼽힌다.
이시명 동아오츠카 브랜드매니저는 “경쟁이 치열한 RTD커피 시장에서 건강한 커피라는 차이별화 요소를 중점에 두고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SNS 바이럴 영상, 직장인 대상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이카리아 브랜드를 적극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오츠카가 커피 시장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한 것은 2002년부터다.
동아오츠카는 2002년 2월 동서식품과 캔커피 '맥스웰하우스 싱글카페'의 공급 및 판매계약을 맺고 공동마케팅에 나선 바 있다.
동서식품이 맥스웰하우스 싱글카페를 동아오츠카 쪽에 공급하고 동아오츠카가 음료 유통망을 활용해 이를 판매하는 방식이었다. 동아오츠카 쪽에서는 기존에 브랜드 인지도가 잘 형성된 고급 캔커피 제품을 별다른 제조설비를 갖추지 않고서 상품라인에 올려둔 셈이다.
동서식품 또한 기존 소매점 외 추가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기에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SG경영 강화에 힘 쏟아
조익성은 동아오츠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2022년 1월13일 친환경 업무용 차량을 도입하고 영업과 물류에 쓰이는 차량도 친환경차로 전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익성은 "이번 친환경 차량 도입이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임직원들에게 생활 속 환경 보호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과 임직원 만족도 제고를 통한 ESG경영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오츠카는 2022년 65대의 친환경차를 도입하고 2025년까지 연도별 교체주기에 따라 영업과 물류에 쓰이는 업무용 차량도 100% 친환경차로 전환하기로 했다. 2021년에도 16대의 친환경차를 도입했다.
동아오츠카는 친환경차를 업무용 차량으로 도입하면서 해마다 약 16만6천 톤이 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차량 이용이 많은 영업 현장뿐 아니라 물류, 배송 등에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원활한 업무 수행 환경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밖에도 동아오츠카는 매월 25일을 봉사활동의 날로 정한 '이온데이' 캠페인,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포카리스웨트 수분 히어로’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영업이익·순이익 내고 흑자 전환
조익성은 대표이사로 취임한 2021년 동아오츠카를 흑자로 돌려놓는 데 성공했다.
동아오츠카는 2021년 매출 2938억 원, 영업이익 92억 원, 순이익 67억 원을 거둬 적자에서 탈출했다.
실적개선 요인으로는 제로칼로리 탄산 시장과 라이브 커머스 등 온라인 채널의 성장 등이 꼽혔다.
2021년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나랑드사이다는 전년 대비 90.8% 성장한 284억 원의 매출을 올려 동아오츠카 전체 매출의 10%를 차지했다. 2020년 나랑드사이다의 매출 비중은 5.2%였다.
동아오츠카 쪽은 제로칼로리 탄산 시장의 성장에 대응한 마케팅 활동과 신규판매처 확대가 유효하게 먹힌 덕분으로 바라봤다.
또 라이브 커머스 판매, 온라인 특약점 운영 등 판매 채널을 확대함으로써 온라인 경로 매출이 20% 증가했다고 동아오츠카 쪽은 설명했다.
나랑드사이다는 사실 1977년에 동아오츠카의 전신인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에서 출시한 탄산음료다. 이후 단종됐던 것을 제로칼로리 음료로 재해석해 동아오츠카가 시장에 다시 내놓았다.
나랑드사이다 브랜드 사업부문은 '4제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칼로리, 색소, 설탕, 보존료가 첨가되지 않은 점을 강조해 홈트족, 다이어트족 소비자 수요를 노렸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나랑드사이다는 본래 동아오츠카 매출에서 1~2%를 차지하는 비인기 제품이지만 최근 10% 수준까지 뛰면서 매출순위 5위에 올라섰다”며 “성장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온라인채널을 중심으로 공급과 프로모션을 늘려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2021년 동아오츠카의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이온음료인 포카리스웨트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데미소다, 오로나민C, 오란씨, 나랑드사이다 순으로 이어졌다.
▲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2022년 7월28일 폭염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아오츠카>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021년 1월 조익성이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되는 등 사장단 6명의 인사를 실시했다.
조익성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유리병제조업 자회사 수석에서 상무·전무이사를 거쳐 2016년부터 사장을 맡다가 2021년 2월1일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비상장 계열사 동아오츠카로 자리를 옮겼다.
이에 조익성은 일본 오츠카제약 출신 타치바나 토시유키 동아오츠카 부사장과 함께 공동대표이사를 맡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조익성을 비롯한 사장단 6명의 인사를 두고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하고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사업별 전문성과 실행력에 강점을 지닌 임원을 전면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그룹의 안정을 꾀하는 동시에 혁신과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 위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동아오츠카가 걸어온 길
동아오츠카는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에 뿌리를 두고 있다.
1979년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에서 독립해 제1공장인 경기 안양공장에서 출발했다. 당시 동아오츠카는 오란씨, 코카스, 나랑드사이다 등의 음료를 제조·판매했다.
1980년 충북 청주에 제2공장을 지었다.
1987년 일본 오츠카제약과의 자본합작 이후 1992년 주식회사 동아오츠카로 사명을 변경했다. 같은 해 포카리스웨트 250ml 캔 제품을 출시했다.
1990년 식이섬유음료 화이브미니 100ml 제품을 출시했다.
1991년 데미소다 오렌지 250ml 캔 제품을 출시했다.
1992년 동아오츠카로 사명을 변경했다.
1993년 충북 청주공장의 페트(PET) 생산라인을 증설했다.
1995년 경남 칠서 제3공장을 완공했다. 같은 해 충북 청주공장 음료 생산라인을 증설했다.
1996년 칠서 제3공장을 준공했다.
1997년 컨피던스 245ml 캔 제품을 출시했다.
2006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2010년 ‘한국생산성본부(NSCI)’의 국가고객만족도 음료 부문 1위에 선정됐다.
2012년 군납용 박카스 공급 계약을 맺었다. 같은해 포카리스웨트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다.
2013년 나랑드사이다를 리뉴얼 출시했다.
2021년 조익성이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2023년 조익성이 동아오츠카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박철호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했다.
- 비전과 과제/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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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과 과제▲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3년 3월 대한적십자사에서 튀르키예와 시리아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 긴급 구호를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아오츠카>
2024년 현재까지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시장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시장은 2018년 1630억 원에서 2023년 1조2780억 원까지 5년 만에 684% 성장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제로칼로리 탄산음료는 세계적으로 유행 중이며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약 7.3%의 성장세를 보이면서 그 글로벌 시장규모가 2030년 2435억 달러(약 300조) 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조익성은 나랑드사이다 마케팅, 신규판매처 확대, 라인업 확장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했다.
조익성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이온음료, 탄산음료, 커피, 식이섬유 음료, 비타민 음료 등의 기능성 음료 사업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동아오츠카는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에 매출 비중 50%가량을 기대고 있다. 단일 품목이 전체 매출에서 과도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이온음료 시장의 변동에 따른 리스크 또한 크다.
실제 코로나19로 인해 실외 운동 등의 활동이 제한된 2020년 동아오츠카는 영업손실 12억 원, 순손실 14억 원을 냈다. 2018년 영업이익 136억 원, 순이익 92억 원이었는데 2019년 63억 원, 42억 원으로 큰 폭으로 감소하다가 2020년에는 적자로 전환됐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일본 제약회사 오츠카제약과 합작해 설립한 회사임에도 세간에는 일본의 기업이라는 인식이 뿌리 깊게 박혀 시선이 곱지 않다.
실제 오츠카제약은 동아오츠카의 최대주주로 50%의 지분을 들고 있어 동아오츠카로부터 가장 큰 배당을 받고 있다.
2022~2023년 동아오츠카 배당성향은 각각 30%, 34.9%로 상당한 수준이기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올린 매출로 일본의 배를 불리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동아오츠카는 일본제품 불매운동 대상 기업으로 꼽히기도 했다. 2020년의 저조한 실적은 불매운동의 영향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익성은 국내 ESG경영 활동을 통한 이미지 쇄신 등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준법경영, 산업안전준수 등을 강화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매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청렴윤리경영 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2024년 1월 ‘동아오츠카는 임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며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라는 새로운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2023년 2개 공장에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운영하기 시작해 2024년 3월 기준 총 4개 사업장까지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확장했으며 현장 근로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 안전신문고’도 2023년 개설해 뒀다.
◆ 평가▲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22년 11월3일 오후 한국배구연맹 대회의실에서 프로배구 공식 스포츠음료 스폰서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아오츠카>
조익성은 대표이사 취임 뒤 동아오츠카의 흑자전환을 이끄는 데 성공했다.
2021년 2월 조익성이 동아오츠카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뒤 동아오츠카는 영업이익 92억 원, 순이익 67억 원을 거뒀다. 직전 해에는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봤다.
조익성은 오너일가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익성은 처음 동아제약에 입사하고 나서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인 유리병 제조 및 판매 기업 ‘수석’의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
이후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비상장 계열사 동아오츠카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동아오츠카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주요 계열사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조익성이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 내 요직에 들어선 것으로 보는 시선이 있었다.
이후 조익성은 2023년 10월 동아오츠카의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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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오츠카는 2024년 9월 캔 생수 제품 'THE 마신다'를 신규 출시했다. 사진은 해당 제품. <동아오츠카>
2020년 12월28일 경기 안양시 동아오츠카 안양공장에서 원통형 창고 벽면에 눌어붙은 설탕을 제거하던 노동자 2명이 덩어리째 쏟아진 설탕에 파묻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동아오츠카와 계약을 맺은 청소업체 직원들로 소방당국이 출동해 구조했지만 40대 A씨는 결국 사망하고 30대 B씨는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원통형 창고는 직경 5m, 높이 6m의 규모로 15T에 달하는 설탕이 보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벽면에 눌어붙은 설탕 뭉치가 한꺼번에 쏟아져 내린 탓에 설탕에 파묻혀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자세한 경위는 현재 조사 중이며 안전조치 등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일본 오츠카제약 우익기업 논란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일본 총무성 정치자금수지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일본 오츠카제약이 제약산업정치연맹을 통해 아이사와 이치로, 누카가 후쿠시로 등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한 일본 국회의원 14명을 간접 후원한 것으로 2018년 10월9일 알려졌다.
동아오츠카는 동아제약 식품사업부가 독립 후 일본의 제약회사 오츠카제약과의 자본합작으로 설립됐다.
오츠카제약은 동아오츠카의 지분 50%를 보유한 기업이다. 최대주주로서 동아오츠카로부터 매년 거액의 배당금을 지급받고 있다.
심지어 동아오츠카는 적자를 본 2020년을 제외하고는 배당성향을 늘리고 있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실제 동아오츠카는 2022년 배당금으로 46억2천만 원을 지급했다. 오츠카제약이 받은 배당금은 23억 원이다. 2018년 배당금 13억 원과 비교해 약 76% 증가했다.
이에 한국에서 번 돈이 일본 우익 정치인 주머니에 흘러 들어갔다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오츠카제약에서 진행하는 후원에 관한 내용은 합자회사인 동아오츠카에서는 알 수 없다"며 "이미 진행한 후원 건에 대해서도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2023년 배당금으로 79억2천만 원을 지급했다. 여기서 오츠카제약이 수령한 배당금은 39억6천 만 원이다. 또다시 배당금이 크게 늘었다.
▲ 동아오츠카는 2019년 불거진 일본기업 제품 불매운동에 대해 자사 누리집을 통해 해명문을 내놨다. <동아오츠카 홈페이지>
2013년 10월7일 노컷뉴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한 임산부가 곰팡이가 생긴 포카리스웨트를 먹고 유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결혼 3년 차였던 이모씨는 양수가 적은 임산부에게 이온 음료가 좋다는 말을 의사에게 전해 듣고 매일 1.5리터씩 마셨다.
그러던 중 포카리스웨트에 하얀 물질이 있음을 발견했고 이후 설사·구토·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이에 다음날 병원을 찾은 이씨는 아이를 유산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동아오츠카는 이물질에 대해 ‘유통 중에 제품 타박으로 공기가 유입돼 생긴 푸른곰팡이’라며 이물질이 곰팡이임을 인정했다. 다만 유산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부인하는 태도를 취했다.
동아오츠카 쪽은 “산모의 주치의와 직접 만나봤는데 정확히 음료와 유산에 연관성이 있다는 얘기는 하지 않았다”며 “음료를 마신 뒤 복통과 설사가 유산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지 원인을 규명해달라는 산모의 요청에 따라 현재 공신력 있는 전문 기관에 샘플을 맡겨 놓았다”고 밝혔다.
앞서 2012년 8월에도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가던 18세 남성이 페트형 포카리스웨트를 구매해 마시다가 페트병 내부에 뿌연 덩어리를 발견해 문제가 된 적이 있다.
당시 그 남성도 오랜 복통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오츠카 쪽은 유통 과정에서 충격으로 공기가 유입돼 제품이 변질된 것이며 생산 공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곰팡이 논란으로 잦은 진통을 앓고 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동아오츠카 쪽은 유통 과정 상의 문제라며 일관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유통업체 판매가격 낮추지 못하게 강제
공정거래위원회는 2010년 1월28일 동아오츠카의 재판매가격 유지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심의 및 의결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동아오츠카는 2008년 1월부터 2009년 5월까지 대리점 및 도매상 등의 재판매 유통업체로 하여금 거래처와 거래할 때 동아오츠카에서 정한 판매가격을 준수하도록 강제했다.
이를 위해 전국 지점장에게 ‘시장가격 안정화를 위한 업무지침’을 전달하며 본사에서 정한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제품을 유통하는 판매처를 ‘시장 가격을 문란하게 만드는 재판처’라 표현하며 공급중단 등의 강경조치를 취했다.
또한 재판매가격을 관리하고자 유통업체들의 거래지역을 제한하고 이를 준수하지 않은 업체에 계약해지 등의 조치를 취한 사실도 드러났다.
공정위는 동아오츠카의 이러한 조치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조 6호(2023년 현재 20호)의 재판매가격 유지행위에 해당하며 같은 법 제29조 위반으로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앞서 1992년 공정거래위원회는 동아오츠카의 부당한 경품류제공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 경력/학력/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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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
▲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022년 12월19일 서울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역 내 취약 계층 20세대를 돕기 위해 성금 1천만 원과 자사 제품 40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동아오츠카>
2011년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유리병제조업 자회사 수석에서 상무이사를 맡았다.
2015년 수석에서 전무이사를 거쳐 2016년 수석의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2021년 동아오츠카의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 학력
조선대학교 경영학부에서 회계학을 전공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동아오츠카는 비상장회사로 조익성의 보수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조익성은 2024년 6월30일 기준 동아오츠카 및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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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아랫줄 맨 오른쪽)이 2022년 12월16일 열린 동아쏘시오그룹 인권경영 선포식에서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사의 지속 성장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외형의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하려는 동반자로서의 연대감이 필요하다.”
“우리가 노력하는 만큼 회사는 성장해 나갈 것이고 회사가 성장하는 만큼 모두에게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 질 것이다. 이를 위해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
“급변하는 외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하는 마음, 서로 소통하면서 더 만족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솔선수범,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 (2023/03/03, 동아오츠카 창립 44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이 모두 함께하는 마음으로 성과를 만들자. (중략) 저도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마음으로 전력을 다해 뛸 것을 약속 드린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목표를 달성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임직원 모두 서로 돕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동아오츠카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 (2022/03/03, 동아오츠카 창립 43주년 기념식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되어 새롭게 도약하자.”
“작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중인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이 크지만 동아오츠카는 위기 때마다 변화와 도전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온 DNA를 가지고 있다.”
“과거의 관행을 고집하며 실수만 하지 않으려는 타성에 젖은 습관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새롭게, 다르게 생각하고 할 수 있다는 긍정적 마인드로 행동하고 실천해야 한다.”
“고객의 말 속에 우리가 추구해야 할 모든 가치가 존재한다는 점을 명심하고 행동해야 한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며 용기를 북돋고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서로 간의 신뢰관계로 행복한 회사의 기반을 만들어가자.” (2021/03/03, 동아오츠카 창립 42주년 기념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