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고용서비스 전문기업 케이잡스가 새로운 플랫폼을 출시한다.

케이잡스는 12일 해외 전문인력 채용 플랫폼인 ‘케이잡스링크’를 공식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케이잡스 해외인력 채용 플랫폼 ‘케이잡스링크’ 론칭, “한국기업 성장 도울 것”

▲ 고용서비스 전문기업 케이잡스가 12일 해외 전문인력 채용 플랫폼인 ‘케이잡스링크’를 공식 론칭한다 <케이잡스>


이번 플랫폼 출시로 해외인력 채용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인력 채용 방안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케이잡스는 설명했다.

케이잡스는 동남아시아 핵심 거점 국가를 시작으로 유럽, 일본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20여 개 나라의 해외 송출 기업, 기술 대학, 관련 기관들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거점 국가를 중심으로 주변 시장으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케이잡스는 “케이잡스링크가 해외 우수 인재와 국내 우수 기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 전문 인력 유입을 통해 한국 기업의 성장을 돕고 2025년까지 국내·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고용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진 케이잡스 대표는 “2019년부터 글로벌 사업부를 신설해 글로벌 진출을 준비해 왔다”며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직접 방문해 송출 기업을 발굴하고 각국 대학 및 고용센터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케이잡스는 2014년 설립된 고용서비스 전문기업이다. 공공사업, 민간사업, 대학사업, 국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사업 부문에서는 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