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8월 국내은행의 예금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가계대출 금리는 3개월 만에 반등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름세를 유지하며 가계대출 금리 상승을 뒷받침했다.
 
8월 은행 가계대출금리 3개월 만에 반등, 주담대 금리 오름세 이어가

▲ 8월 예금은행의 대출금리는 하락세를 보였으나 가계대출금리는 3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한국은행이 집계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8월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고객이 받는 금리)는 연 3.65%로 7월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저축성수신금리는 7월에 이어 2달 연속 내렸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저축성수신금리는 순수저축성예금이 0.04%포인트, 시장형금융상품은 0.01%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8월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5.10%로 7월과 비교해 0.01%포인트 떨어졌다. 

대출금리는 기업대출이 0.04%포인트 떨어진 연 5.21%로 나타났다.

가계대출은 연 4.83%로 7월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연 4.31%로 7월 대비 0.03%포인트 상승하며 3개월째 올랐다.

2023년 8월 말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2.67%로 7월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총대출금리는 연 5.17%로 7월과 비교해 0.01%포인트 올랐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의 차이는 2.50%포인트로 7월 대비 0.02%포인트 축소됐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