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2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1일부터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비상경영체제, 임원 급여 유보하고 업무추진비 삭감

▲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한 데 따라 임원에게 지급되는 월 급여 가운데 20%를 유보하기로했다. 

또한 지원 부문과 영업 부문의 업무추진비는 각각 30%, 20%씩 삭감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올해 연말까지 비상경영체제를 유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시장에 불황의 시그널만 가득한 상황으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조치"라며 "회사가 어려움에 처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