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자회사 그린벳이 건국대학교와 반려동물 암 검사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

반려동물 종합건강관리기업 그린벳은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 ‘KU동물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씨셀 자회사 그린벳, 건국대와 반려동물 암 진단 치료에서 협력

▲ 그린벳 로고.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반려동물 암 진단과 치료를 위해 협력하며 전국의 동물병원에 검사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그린벳은 항암제 반응성 예측검사와 유전자 검사 등 암의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검사 위·수탁 업무를 진행하기로 했다. KU동물암센터는 검사 시행과 진단결과를 제공해 반려동물의 치료를 돕는다.

박수원 그린벳 원장은 “KU동물암센터와 협력해 지속해서 늘고 있는 반려동물 암 진단 및 치료에 필수적인 검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특히 그린벳은 지씨셀의 콜드체인 시스템을 활용해 검체 안전성을 확보하고 전국 물류망을 통해 고품질의 검체검사 서비스를 전국의 동물병원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