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포스코 보건자문위원회 위원들이 포항제철소를 둘러보고 있다. <포스코>
포스코는 17일과 18일 보건자문위원회 첫 정기 위원회를 열고 포항제철소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7월 사외 전문가 4명과 사내 노사대표 4명 등 모두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보건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보건자문위원회는 사내 보건관리체계를 진단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맡아 개선활동 등을 진행한다.
포스코 보건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인회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투명, 공개, 상호 신뢰관계 속에서 제철소에 출입하는 모든 근로자의 보건 관련 사항을 적극 다루고 미래지향적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건자문위원회는 앞으로 분기마다 정기 회의를 열고 보건 이슈와 관련한 자문과 노동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