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양주 덕정과 수원을 잇는 GTX-C 노선 민간투자사업 평가에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건설 컨소시엄 GTX-C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왕십리역 더 제안

▲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도. <국토교통부>


현대건설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 한화건설, 태영건설, 동부건설, 쌍용건설, KB GTX-C 전문투자형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 등이 참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왕십리역, 인덕원역을 GTX-C 노선에 추가 정거장으로 제안했다.

국토교통부는 6월 안으로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을 시작하고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