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겸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가 현대로보틱스 지분을 사들여 3대주주에 올랐다.
현대로보틱스와 KCC에 따르면 정 부사장이 29일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현대로보틱스 지분 5.1%(83만1천 주)를 KCC로부터 샀다.
정 부사장은 현대로보틱스 주식을 97주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KCC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사들이면서 현대로보틱스 주식 83만1097주를 보유하게 됐다.
현대로보틱스 주식을 사는 데 쓴 돈은 모두 3540억 원 정도다.
정 부사장은 아버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으로부터 3040억 원을 증여받았고 500억 원은 현대로보틱스 주식 23만4742주를 담보로 NH투자증권으로부터 빌렸다.
정 부사장의 지분 매입으로 정 이사장 등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은 모두 33.1%가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현대로보틱스와 KCC에 따르면 정 부사장이 29일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현대로보틱스 지분 5.1%(83만1천 주)를 KCC로부터 샀다.
▲ 정기선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
정 부사장은 현대로보틱스 주식을 97주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KCC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을 사들이면서 현대로보틱스 주식 83만1097주를 보유하게 됐다.
현대로보틱스 주식을 사는 데 쓴 돈은 모두 3540억 원 정도다.
정 부사장은 아버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으로부터 3040억 원을 증여받았고 500억 원은 현대로보틱스 주식 23만4742주를 담보로 NH투자증권으로부터 빌렸다.
정 부사장의 지분 매입으로 정 이사장 등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은 모두 33.1%가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