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그룹 회장이 28일 GS건설 주식 13만7900 주를 남촌재단에 기부했다. 28일 종가 26750억 원 기준 36억8900만 원 규모다.
▲ 허창수 GS그룹 회장 |
허 회장은 재단출범 당시 “지속적으로 GS건설 주식 등을 출연해 재단을 500억 원 규모로 키울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허 회장은 2006년 12월 GS건설 3만5800 주를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차례에 걸쳐 46만9660 주를 남촌재단에 기부했다. 남촌재단의 GS건설 지분률은 0.66%다.
남촌재단은 현재 ‘소외계층 자립기반 조성지원’을 목적으로 의료, 교육장학, 문화복지, 학술연구 등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이사장은 허 회장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