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대표 홍범식 MWC 기조연설, '사람중심 AI' 주제 전시관도 운영

▲ MWC2026 LG유플러스 전시관 조감도. < LG유플러스 >

[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세계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 ‘MWC2026’에서 인공지능(AI) 미래 기술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현지시각 3월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26’에 참가해 ‘사람중심 AI’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글로벌 기업들과 AIᐧ네트워크ᐧ플랫폼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홍 사장은 개막일 기조연설에서 ‘사람중심 AI’를 주제로 AI 콜 에이전트 시대 방향성을 발표한다.

올해 MWC는 ‘연결과 지능이 융합된 시대’를 주제로 세계 200여 개국, 기업 2700여 개가 참여한다.

LG유플러스는 행사장 제3홀 중심부에 872㎡(약 264평) 규모 단독 전시관을 마련한다. 2025년 첫 단독 부스 운영에 이어 2년 연속 참가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전시관은 AI 기술로 사람 사이 연결과 일상 변화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음성 기반 초개인화 에이전틱 AI 서비스 ‘익시오’를 중심으로 AI가 이용자 상황과 맥락을 이해하고 서비스를 수행하는 미래 모습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고객상담의 모든 과정에 AI를 적용한 AI컨택센터(AICC),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을 높이는 AI데이터센터(AIDC), 네트워크가 스스로 판단하고 조치하는 오토노머스 네트워크 기술도 공개한다.

보안분야에서는 동형암호와 양자내성암호(PQC) 등을 적용한 보안 설루션 브랜드 ‘익시가디언 2.0’을 선보인다. 통신과 금융 데이터를 결합한 보이스피싱 예방ᐧ대응 기술도 함께 전시한다.

LG AI연구원, 퓨리오사AI 등과 협력하고 있는 소버린 AI 기술 개발 방향도 소개한다.

전시장에는 이밖에도 영국 미디어아트 그룹 ‘유니버설 에브리싱’과 협업한 미디어아트 공간이 조성된다. 관람객 체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술이 구현하는 미래 연결 환경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 그룹장 상무는 “MWC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것”이라며 “사람 중심 AI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LG유플러스의 노력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