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이브가 신규 아티스트 데뷔에 따른 초기 투자 비용과 사업 구조 재편 과정에서 일회성 비용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하이브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2조6499억 원, 영업이익 499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12일 공시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17.5% 늘고 영업이익은 72.9% 줄어든 것이다.
 
하이브 작년 영업이익 499억 73% 줄어, "새 아티스트 투자와 사업구조 재편 영향"

▲ 하이브가 2025년 연결기준 매출 2조6499억 원, 영업이익 499억 원을 냈다.


같은 기간 순손실 2567억 원을 내며 적자 폭이 확대됐다.

음반과 음원, 공연, 광고, 출연료 등 직접 참여형 매출은 1조6841억 원을 기록해 2024년보다 16.4% 증가했다. MD(기획상품)과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등 간접 참여형 매출은 9658억 원을 내며 2024년보다 19.3% 늘었다.

영업이익 감소에는 신규 아티스트 데뷔에 따른 초기 투자 비용, 사업 구조 재편 과정에서의 일회성 비용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순손실 확대 원인으로는 자산 가치의 적정성을 보수적으로 재점검한 결과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 등에 대해 4분기 약 2천억 원 규모의 손상차손을 영업외손익으로 인식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는 실제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상 손실이라고 하이브는 설명했다. 이솔 기자